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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계시는 분도 있을거 같은데요.


저는 몰랐는데. 미국 사람들이 뽑은 가장 배우기 어려운 언어 4위가 바로 한국어래요.

가끔 저한테 한국어를 물어보는 미국인이 있어요.  이 사람이 그러더라구요. 미국 사람들이 뽑은 4번째로 어려운 언어라구요. 

자기는 이렇게 어려운 언어를 배우기 때문에 자랑스럽다구요. ㅎㅎㅎ


가장 어려운 언어 순서로

1위는 중국어, 

2위는 아랍어(인지 베트남어인지.. 가물가물 하구요)

3위는 일본어

4위가 한국어랍니다.


이유가 중국어, 일본어, 한국어에는 한자가 있고 거기에 따른 뜻이 있어서 그래서 어렵다는 거 같았어요.


아래 휴대폰 문자 캡쳐한건 정말 제일 처음 저한테 한국어를 물어봤던 문자 내용이에요.

"어서 아서"에 대한 예를 알려달라고 하는데.. 

도대체 "어서 아서"가 뭘 말하는건가? 해서 저도 검색을 해봤지 뭐에요.

찾아보니, 한국어를 배우는 사람들은 이 "어서/아서"를 한국어 문법처럼 배우는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아는 미국인에게 저도 검색을 해본 후에 몇가지 예를 알려줬어요. 

이뻐서, 아름다워서, 키가 커서, 착해서, 높아서, 작아서, 맛있어서... 등등

결국, 그래서.. 의 영어에서 "so" 랑 같은거라고 이야기 해줬는데..


우리가 어릴때부터 한국말을 해서 그렇지..

이런식으로 한국말 배웠다면, 영어 포기가 아니라, 저도 한국말 포기 했을거 같아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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