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어릴때는 색칠하고 그림 그리는게 어려운일이었고, 그래서 별로 재미 있다고 생각을 한번도 안해봤거든요.

그런데 나이가 들고 하는 그림은 하다보면 스트레스가 풀리는거 같아요.

아무 생각 없이 색칠을 하다보면 온몸이 릴렉스가 되고, 또 복잡한 생각을 잠깐이나마 안하게 되서 그런거 같아요.

이런게 아마 미술치료일거 같아요. 

그래서 저는 가끔 이렇게 아이들과 크레용으로 색칠을 합니다. 

또 어릴때는 색을 어떻게 표현해야 하는지 몰라서 미술이 그냥 어렵게만 느껴졌는데, 미술은 하다 보면 뭔가 조금씩 발전이 있고.

약간 성취감도 생기는거 같아요.

자폐가 있는 아이의 엄마라면 꼭 뭔가 하나 자신을 위해서 하시기를 추천드려요. 아이만 바라보고,

치료를 위해 아이만 쫓아가다보면, 어느날 엄마가 Burn Out이 되어있는 경우 많이 봐요.

자폐 치료는 꼭 길게 보시고 엄마도 자신을 위해서 뭔가 꼭 하시길 추천해요.

미니언즈

라이트닝 맥퀸..

아마 저는 이 Cars 1,2,3를 다 합쳐서 100번은 봤을거 같아요. 저희 애들이 너무 좋아해요.

이렇게 간단하게 꽃그림이라도 5분이라도 자신을 위해서 투자해보세요. 정말 몸이 릴렉스 되는걸 느낄수 있어요.

초 3인 저희 딸이 과학상자 Constructiors 자동차 조립하는걸 해봤어요.

미국의 #헥스버그 같은거구요. 한국의 #과학상자3호 같은거에요.

그런데 헥스버그나 과학상자는 좀 비싸죠... 

#constructors #kits 라고 여기 미국에서 텍스까지해서 한 6불에 구입할수 있으니 가격도 너무 좋고.

또 실제 #너트 랑 #볼트를 사용 해서 조립할수 있으니 아이가 너무 재미있어 하는거 같네요.

학교 수업끝나고 매일 하루에 30분에서 1시간씩해서 한 3일 걸린거 같은데. 일요일날 하루에 몰아서 하면 몇시간이면 조립할거 같아요.

AA 배터리를 따로 구입을 하셔야 합니다. 

종류가 4-5가지 되는거 같아요. 여러개 사서 한박스에 포장해서 크리스마스 선물로 주면 정말 아이들이 좋아할거 같은 아이템이네요.

설명서는 아래 한장이구요. 앞뒤로 설명이 되어있습니다. 그림을 보고 하면 쉽게 따라 할수 있어요.

안에 내용물이 어떻게 들어있는지 보여드리고 싶었으나 이미 저희 딸이 다 헤쳐놓은 상태라서 찎을수가 없었어요. ㅎㅎㅎ

이렇게 볼트랑 너트를 이용해서 만들어요. 

짜잔!!! 완성된 모습입니다. 

제법 그럴듯하죠? 전원을 키면 앞으로 갑니다. 

아래는 다 만든후에 작동시키는 영상이에요. 아이가 너무 좋아하죠? ㅋㅋ

종이접시로 아이와 센터에서 산타 할아버지를 만들어봤어요.

만드는 방법은 간단해요. 

준비물 : 종이접시,  Cotten Ball(솜), 물감(살색, 빨간색), 붓, 물풀, 눈알(없으면 그냥 검정색으로 그리거나 붙여도 될거 같아요)

하얀 종이 접시에 살색과 빨간색으로 색을 칠하고 말립니다. 

물풀과 커튼볼을 이용해서 산타의 턱수염과 모자의 털부분을 붙여주고.

눈과 코를 장식해주면 끝나요.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