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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자폐아이의 부모이자, 미국에서 자폐 아동을 치료하는 BCBA로써, 최근 주호민 사건을 보면서 안타까움을 느꼈습니다.
사람들이 주호민 부부만을 몰아세우면서 비난을 하는 것을 보면서..  한국이 장애인이나 자폐인에 대해 한발짝 정책적으로 바꿔지는 계기가 생겼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는 주호민은 잘 모르고, 그 부부가 선생님에게 어떤일을 했는지는 잘 모르기때문에 그 부분은 제가 언급하지 않을거구요. 그냥 제가 본 기사 내용만으로 볼게요.


사실 자폐 아동을 키운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부모들에게는 정말 힘든일이거든요. 자폐아이의 부모라는 이유로 이 모든 것을 감당하기에는 너무나도 큰 부담이에요. 자폐 아이를 낳았다는것은 부모의 잘못이 아니거든요. 자폐 뿐만 아니라 모든 장애는 그 부모가 모든 것을 해결할수가 없어요. 그건 사회에서 그리고 국가에서 정책적으로 도움을 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누구나에게 장애라는건 생길수 있고, 태어나면서 그렇게 생길수도있어요. 당장 내 일이 아니니, 내가 왜? 라는 생각일 가진 사람이 아마 대부분일수 있어요. 저도 저희 애가 자폐로 태어나기 전까지 주변에 장애인을 실제로 가족이나 주변에서 본적이 없어서 그 사람들이나 그 가족들이 얼마나 힘들지 저도 알수가 없었거든요. 그런데 제가 자폐 아이를 키워보니, 가족 중에 그런 사람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살아가기 힘든일인지, 미국에 살면서 미국 정부가 우리 가족들을 도와주지 않았다면, 지금의 저도, 저희 아이도, 저희 가정도 이렇게 이정도로 만족하고 살수가 없었을거에요. 


아시다 시피 이 세계에서 중요한 발명은 에디슨, 아인슈타인, 등등 지금 테슬라의 CEO인 일론머스크 조차도 자폐 스펙트럼이 있다고 하잖아요. 이 사람들이 이런 자리에서 이런 세상을 바꾸는 일을 할수 있었던것은 이 사람들이 이런 자리에 오를수 있도록 준비가 되었기 때문이에요. 그 준비는 그냥 부모만으로 가능 할까요? 주변의 도움 없이는 이 사람들이 성장할수가 없었을거에요. 
장애아동 한명을 도와서 그 아이가 20대가 된 후 성인으로 사회의 일원으로 일할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회 비용과 장애아동이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 못해서 20대 이후로 평생을 누군가 옆에서 보살펴 줘야 된다면 그 비용을 비교할수 없을 정도로 차이가 납니다.


저희 아이는 센서리가 워낙 심해서 한자리에제대로 앉아 있을수 없었어요. 주변에 소음에 민감해서 이상한 상동행동도 많이했어요. 집에서 제가 어릴때부터 학습지나 공부를 시켜서 수학 같은 경우엔 학년 수준을 따라 갈수 있었지만  학교에서 다른 아이들과 어울릴수도 일반반 수업에 들어갈수도 없었어요. 수업시간에 소리를 지르거나 가만히 있지는 못해서 초등 2학년때까지는 특수반에서만 있어야 했었습니다. 이런 저희 아이가 한국에 있었다면, 문제아로 학교에서 골치덩어리 였었을거 같아요. 중학교 1-2학년(6-7학년)까지는 누군가가 항상 지켜봐줬어야 됐는데, 지금 9학년인 지금 고등학교를 혼자 아무 어른의 도움이 없이 한국의 전문대학과 같은 미국의 고등학교를 혼자 다니고 있고, 음악을 좋아하고 컴퓨터를 잘하고 대학을 준비하고 있거든요.


제가 자세한 당사자들간의 일은 잘 모르겠지만, 일단 제가 기사로써 접한 내용을 볼때, 
아이가 자신의 바지를 내려서 성폭력으로 간주 되어서 아이는 학폭으로 접수가 되어, 아이는 피해학생과 분리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아이는 사건 이후로 불안해 하면서 학교 등교를 거부했고, 부모는 녹음기를 넣어서 아이를 등교를 시켰는데, 녹음기에 녹음 된 내용이 아이에게 적절치 않은 언행이었습니다. 
일단 미국과 비교를 해보면, 미국은 자폐가 있는 아이는 IEP(Individual Education Plan)가 있어서 자폐가 있는 아이는 법적으로 보호를 받습니다. 아이에게 자폐라는 진단이 있다면 학교측은 절대로 다른 학부모나 학급 친구들에게 이 아이가 진단이 있다는 사실을 절대로 공개해서는 안됩니다. 통합반이라도 아이를 지켜보는 보조교사가 바로 옆에 붙어서 아이가 잘 있는지 확인을 할거에요. 혹시나 아이가 바지를 내리는 행동을 했다면, 이 아이는 특수 교사나 IEP 팀에 의해 이런 부분에 대해서 교육을 받게 되고, 이 아이가 IEP에 의해 원래 기존의 통합반에 간다면 그 아이는 원래 갔던 통합반에 계속 가게 되고, 담당교사, 보조교사나 아이 옆에서 좀 더 주의깊게 살펴보게 되고 다시는 이런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합니다.

바지를 내린 아이를 편의상 A라고 하고 바지 내린 것을 본 아이를 B 라고 할때, B가 당한 내용을 교사가 B 학부모에게 이런 일이 있었다고 알려주고 학교에서 어떤 조치를 취할것이라고 교사가 B학부모에게 통지를 하지만, B학부모에게 그 학생이 A라는 사실을 공개 하지 못합니다. 교사는 A 학부모를 부르던지, 아님 A 학부모에게 이런 일이 있었다고 이야기를 하고 이런 일이 재발 되지 않도록 학교측과 부모가 상의를 하게 됩니다. 아이에 따라 교장이나 교사 재량에 따라서 A가 B 에게 사과를 하게 됩니다.

B가 부모에게 A가 이랬다는 사실을 이야기 할경우,  B 부모가 교사에게 항의를 해서, A와 B의 분리를 원한다면, 학교는 A와 B를 분리할수 있지만 학교측에서는 B부모에게 A가 누구인지 직접 만나지 못하게 하고, A와 B는 다른반이나 근처에 가지 못하도록 분리처리를 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런 조치는 A가 장애가 있기 때문에 이런 조치를 하는것이 아니라, 혹시나 일반 아이가 그렇게 했을지라도, 학교에서는 상대 부모에게 그 아이가 누군지 직접적으로 언급하지 못합니다. 

주호민 아들은 그런 사건이 발생 한 후에, 통합반에서 특수반으로 부모의 동의를 받지 않은 상태에서 옮겨졌는데, 미국에서는 반을 옮기는것도 부모와 미팅을 하거나 급한 상황이라면 전화로라도 설명을 한 후에 동의를 하고 옮겨야 합니다. 또 하필 수업 시간에 배운 단어를 가지고 아이의 행동을 직접적으로 비난하며 설명하는 내용은 교사로써 정말 적절하지 않은 태도 인거 같습니다. 

A라는 아이가 그런 행동을 보일거 같던지 그렇지 않던지, 학교에서는 이 아이의 행동을 면밀히 모니터 하고 아이의 행동을 교정 시켜줘야할 책임이 있습니다. 이 아이가 잘못했다고 아이를 뭐라고 할것이 아니라, 이 아이가 제대로 가르쳐서 이런 행동을 하지 않도록 교육하는 것이 학교측에서 해줘야 하는 것이고, 이를 위해서 적절한 학생의 행동, 인지, 사회성, 심리학, 교육적, 신체발달에 따른 평가가 이루어져야 하고, 그 각각을 성취할수 있도록 목표를 세워야 합니다. 

장애 학생이나 학부모를 비난 할것이 아니라, 이런 교육 정책이나 인프라가 세워지지 않은 환경을 탓해야 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내 아이가 아니니, 내 아이가 피해를 보니... 이런 마음이 아니라, 혹시나 내 아이가 저 아이가 될수도 있다는 생각을 가진다면, 우리 사회가 조금씩은 더 나아질거 같은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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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한국에서 장애인과 그 가족이 살아남기는 쉽지가 않은건 사실입니다. 많이 바꼈지만 그래도 장애인은 피해야하는 사람으로 아니면 장애인이나 그 가족들이 사람들이 많은 곳을 피해서 다녀는 상황들이 많이 연출이 되죠.  신체적인 장애는 그래도 좀 덜한데요. 정신 지체나 특히, 사람들은 자폐라고 하면 굉장히 거부감을 느끼는거 같아요.



단어부터 자폐는 한자로 自閉라고 해서 스스로 닫는다는 의미인데, "자"까지는 괜찮은데, "폐" 라는 의미가 그렇게 좋은 느낌은 아니죠. 그런데 영어로 autism은 어원이 그리스어로 self라는 의미로 혼자이기를 원하는 상태라는 의미가 있어서, 한국말의 "자폐"보다는 좀 덜 강한 느낌이 들긴하죠. 자폐라는 단어 만으로도 사실 사람들에게 거부감을 만드는게 문제이긴 합니다.

 

한국은 특히나 다른 사람들의 눈치를 많이 살피는 공동체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과 약간 다른 스펙트럼자폐에게는 정말 살기가 쉽지가 않은게 사실이에요. 자폐가 다른 사람들과 다르지만 조금 특별한 재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예로부터 천재는 대부분 스펙트럼을 가졌다고 하죠. 아인슈타인, 에디슨, 그리고 테슬라 CEO인 일론머스크도 자폐스펙트럼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런 스펙트럼을 가진 아이의 능력이 발현이 되었을때는 이렇게 세상을 바꾸는 귀한 인재로 클수가 있는데요. 한국처럼 일관성, 튀는걸 싫어하는 곳에서는 사실 이런 아이들이 살아가기가 쉽지는 않고, 미국에서 사는 것이 더 나을수 있어요. 

 

그렇다고 해서, 미국 사람들이 또 자폐스펙트럼에 아주 관대하냐... 그런것도 아니에요. 미국에 사는 사람들도 사람인지라, 조금 이상하면 이상하게 생각을 하는데요. 차이점은 뭐냐면, 겉으론 한국처럼 뭐라고 하는 사람이 별로 없다는거에요. 속으론 욕을 할지는 몰라도, 겉으로는 욕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없어요. 그리고 또 순수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아서, 누군가 힘든일을 당하는 모습을 보면, 도와주는 미국인들이 많답니다. 

 

여기까지는 서론이었구요. 그럼 미국의 특수 교육은 어떨까요? 

미국의 특수 교육은 주(state)마다 조금씩 틀리구요. 같은 주(state)라고 할지라도, 교육구(school district)의 특수교육을 담당하는 사람, 재정이나 교사의 태도에 따라서 교육의 질은 많이 틀려요. 미국에서 가장 특수 교육이 그나마 괜찮은 곳이 캘리포니아랑 뉴욕이라고 하는데, 저는 캘리포니아에 살고있으니, 캘리포니아 특수교육에 대해서 알려드릴께요.

 

미국은 특수교육법에 따라 만 1세부터, 부모가 요청을 할 경우에 특수교육을 받을수 있는 자격이 생기는데요. 실질적으로 대부분 만 3세부터 시작을 합니다. 만 3세가 되기 전에 부모가 아이의 특수교육을 교육구(school district)에 신청을 하면, 특수교육부서에서 아이의 전체적인 발달 상태를 체크를 합니다. 신체적, 인지적, 청각, 시각, 언어, 심리적인 부분까지, 임상심리학, 간호사, 특수교육교사, 언어치료사, 등등이 각각의 해당 분야를 상태를 평가 합니다. 상태를 평가를 보통 1달 정도 걸리구요. 그리고 나면 IEP(individual Education Plan) meeting을 합니다. IEP 미팅에는 임상심리학자, 간호사, 특수교육 교사, 언어치료사, 특수교육부장, 교장, OT, 부모, 기타 관련자들이 다 모여서 아이의 상태를 평가하는데, 보통 첫 미팅은 2시간 정도 걸려요. 그 미팅에는 아이의 현재 발달 상태를 평가하고, 아이가 특수 교육이 필요하다면, 그 아이 교육 목표까지 디테일 하게 세팅을 하고, 특수교육을 어디 학교에서 받을지, 통학은 어떻게 할지까지 세밀한 부분을 다 IEP 미팅에서 정하고 그 내용은 IEP에 다 적어놓습니다. 

이 모든 내용은 부모가 동의를 할 경우에 부모의 싸인이 그 IEP서류에 들어갈 경우에, 이 IEP는 법정 효력을 갖게 됩니다. 싸인을 하기 전에 부모는 아이의 학교를 미리 투어할수 있구요. 만족하지 않을 경우에 다른 학교를 투어할수도 있습니다.

IEP에 들어가는 아이 교육 목표는 아이의 상태에 따라 다르겠지만, 예를 들면, 

아이가 두단어로 친구나 선생님께서 필요한 것을 요청할수 있다. 

아이가 5가지 전치사를 이해하고, 말로 표현할수 있다. 

등등, 아이의 상태에 따라 교육 목표를 정하게 됩니다. 교육목표는 1년 단위의 목표이고, 3개월에 한번씩 단기 목표를 세우고, 학부모에게 3개월에 한번씩 진행상태에 대해서 보고를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만3세 프리스쿨에서 초등까지는 교사가 매일 아이가 오늘 어땠는지 간단하게 daily review를 적어서 집으로 보내줍니다. 그래서 아이의 학교 생활을 직접 보지 못하는 부모들이 그 노트를 보고 어떤 일이 있었는지 파악을 하게 됩니다.

 

특수 학급은 보통 특수 교사 1명에 보조교사가 있는데, 학생 2-3명당 어른 1명 꼴로 보조교사가 있어요. 그래서 학생이 총 7명이면 특수교사 1명에 보조교사가 2-3명 있습니다. 특수반에서 언어 치료, OT치료, 일반반 수업으로 가는 것은 보조교사가 함께 하거든요. 

특수 학급은 초등학교(한 학년에 4개반 이상이 있는 학교) 에 대략적으로 2-3개 정도 있어요. (초등학교가 작을 경우엔 1-2개 정도있습니다.) 프리스쿨반, 유치원반, 초 1-3학년, 초 4-5학년 반 정도로 대략 나눠지고요. 고기능 자폐의 경우엔, 아이가 잘하는 과목의 경우엔, 그 해당 과목은 일반반으로 가서 수업을 듣고 특수반으로 다시 돌아오기도 합니다. 일반반으로 가든, 특수반으로 가든, 보조교사는 항상 아이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조금 특수반 교사가 열심히 하는 경우엔, 특수반 교사의 주체로 일주일에 1-2번씩 일반반에서 발론티어 친구들을 몇명 뽑아서, 특수반 아이들과 점심시간에 같이 놀고 보드 게임도 하기도 합니다. 그 발론티어 하는 친구들은 나중에 연말에 교장선생님 상을 받기도 하고 그러는거 같아요. 

특수반이라고 해서 학교 일정에 따로 노는것이 아니구요. 학교 행사나 수업 스케쥴에 다 똑같이 참여하고, 대신이 이 모든 것은 보조교사의 도움으로 다 이루어 집니다. 미국은 초등 4학년부터 오케스트라나 합창을 하는  학교가 있는데, 특수반 아이들도 선택에 따라 음악 활동을 참여하고, 오케스트라를 하든, 합창을 하든, 보조교사는 항상 아이들을 인솔해서 같이 갑니다.  

우리아이가 집에 왔는데, 학교를 가기 싫어한다던지, 학교에서 무슨 문제가 생겼다면, 부모는 언제든지 IEP 미팅을 소집할수 있고, 선생님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도록 합니다. 물론 선생님이 제대로 안하는 경우나 학교스쿨디스트릭에서 서비스를 잘 안해주려고 하는 경우가 아주 가끔 있는데, 그런 경우엔 부모가 주(state) 교육청에 불만을 제기 할수 있고, 불만을 제기하면, 주(state) 담당자가 학교로 나와서 문제를 해결하기도 하고, 그 외에 부모는 소송으로 문제를 해결합니다. 

 

학교 선생님과 부모는 대체적으로 서로 대화를 해서 아이에게 어떤 도움을 줄까.. 를 대체적으로 이야기를 하구요. 부모의 특수교육법에 있는 부모의 권리를 당당하게 주장할수 있습니다. 한국에서 선생님께 쩔쩔매는 학부모의 모습과는 사뭇 다른 풍경이구요. 그렇다고 해서 부모가 선생님한테 막 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선생님을 존중은 하지만, 선생님께 쩔쩔매는 것이 아니라, 내 아이가 무언가 서비스를 제대로 받지 않는다면, "왜 이 서비스가 우리아이에게 제외가 되었나?" 라고 물어볼수 있고, 선생님은 IEP라는 법정인 문서에 맞춰서 아이에게 학부모와 학교사이에서 약속을 맺은 서비스를 제대로 전달해야하는 의무가 있습니다. 

 

내 아이가 학교에서 차별이나, 다른 활동에 제외가 되었다면, 왜 우리아이는 이 활동을 하지 못했냐고 당당하게 말을 할수 있는 곳이 미국이기 때문에, 내 아이 기를 세워주는 교육을 원하신다면, 미국으로 오는것을 추천합니다.

 

미국의 이 교육은 신분에 상관없이 누구나 무료로 받을수 있습니다.

 

그런데, 미국은 무작정 올수 있는곳은 절대로 아니구요. 

 

재정적으로 엄마 아빠가 한달에 700-1000만원을 미국으로 보내는데 문제가없으신분..

아님 미국에서  한달에 6000-8000불 정도 수입이 있으셔야 미국에서 체류 하는데 문제가 없을 거에요.

 

또한 영주권이나 시민권자가 아니시다면, 부모가 비자를 받아야 하는데, 많이 하는 것이 학생비자인데, 학생비자는 부모가 공부를 해야하잖아요. 그래서 좀 어려움이 있을수 있는데, J비자를 받는걸 추천 드리고, 혹시 J 비자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댓글에 남겨주시면 정보를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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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그런건 아니지만, 한국에 일부 개념 없는 엄마들이나 드라마에서 나오는 엄마와 아이들의 행태를 보면서,
아... 선생님들 정말 힘들겠다. 이런 생각은 평소에 했었어요.
티비에 나오는 아이들에게 쩔쩔매며 어쩔줄 몰라하는 엄마들에게, ABA 부모교육을 해주고 싶은 마음이 정말 굴뚝 같았어요.
아주 자유주의 국가인 미국에서 가정교육은 어떻게 할까요? 그리고 학교에서 선생님과 학생들 사이는 어떨까요? 
매체나 미드에서 나오는 미국 교육에서 보면 아이들이 굉장히 자기 마음대로 하는것 같고, 부모도 그냥 그걸 그냥 두는거 같잖아요.
그런데 그렇지 않아요.
가족마다 룰이 있어요. 그런데 그 룰은 기본적으로...

  1.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면 안된다.
  2. 부모의 말은 순종한다.

이 두가지는 기본적으로 모든 가정에게 적용이 됩니다. 그래서 아이가 집안이나 집 밖에서 가족이나 다른 상대에게 피해를 줬을 경우에 부모는 엄격하게 행동에 대해 책임을 지게 합니다. 
부모의 말에 순종하는것을 오해하면 안되는것이, 말도 안되는 내용을 아이에게 강요할수는 없잖아요. 그래서 부모의 말은 합리적이고 일관성이 있어야 합니다. 학교를 막 끝나고 온 아이한테, 집에 오자 마자, 책 읽어, 숙제해, 학원가, 등등등 쉴틈없이 무언갈 계속 강요한다면 아이는 거부하게 되고, 부모는 나중에 아이에게 부탁하는 입장으로 바뀌게 되어버린답니다. 아이가 억지로 따라 오게 하는 상황이 아니라, 아이가 스스로 할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 주는게 부모의 역활이에요. "잠깐 쉬었다가 몇시까지 숙제 끝내" 라고 하고, 엄마는 그 시간이 되면 칼 같이 아이가 숙제를 끝냈는지 확인을 하고, 아이가 따라오지 않은 점에 대해서는 아이의 행동에 책임을 부여하도록 해야 합니다. 

선생님과의 관계는 어떨까요?
초등저학년(3학년까지)까지는 학교에 부모의 참여도가 굉장히 높아요. 부모와 선생님은 협력적인 관계로 자주 만나게 되구요. 4학년때부터는 아이들이 스스로 일을 처리하도록 부모는 한발짝 뒤로 물러납니다. 

학교에서 다른 아이들과의 문제가 있을때는 어떨까요? 
저학년 일경우엔 부모가 담임 선생님께 최대한 사실에 기반한 내용을 바탕으로 이메일을 보내구요. 선생님이 만족스러운 해결을 해주지 않을 경우에, 교장선생님께 이메일을 보내서 해결을 합니다. 아주 심각한 경우에 교장선생님께 바로 이메일을 보내기도 해요.
고학년 일 경우엔 부모가 아이에게 직접 선생님께 도움을 요청하게 해결을 하기를 추천합니다. 

학교에서 아이가 선생님에게 무례하게 하거나 지시에 따르지 않을 경우에?
담임 선생님의 몇번의 경고가 있고, 그래도 아이의 행동이 교정이 되지 않는다면, 아이는 부모에게 알림이 가고, 교장선생님 방으로 가서 교육을 받게 됩니다. 학생이 혹시나 불합리하게 처리를 받았다는 생각이 들 경우에 학생이 부모에게 이야기를 하고 부모가 학생을 만날수는 있어요. 선생님도 사람인지라 완벽할수는 없거든요. 그렇지만 대부분 학생도 부모도 선생님의 처리에 따르고 선생님의 권위를 존중해줍니다.

미국 학생들은 선생님의 지시를 어떻게 따를까요?
미드나 영화에서는 학생들이 엄청 교사에게 rude한것처럼 굉장히 자유로운것처럼 표현이 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실제로 아이들(특히 초등)은 교사의 지시에 100% 따릅니다. 실제로 아침에 등교후 아침 시작종이 울리기 전까지 한 10분에서 15분은 자유시간이라서 놀 아이들은 놀기도 하고, 그냥 친구들이랑 걸어다니기도 하고 여러가지 시간을 즐기는데요. 첫 시작 종이 울리면, 아이들은 무엇을 했던지간에 자기가 했던 걸 바로 멈추고 교실 앞이나 자기 해당반 라인에 줄을 섭니다. 누가 내 앞에 있고 누가 내 뒤에 있고 가리지 않고, 그냥 한줄로 똑 바로 서는데요. 한국 같으면 선생님이 운동장에서 빨리 들어가라고 소리 소리 지르는것과는 완전 대조적입니다. 수업시간에도 선생님 말에 집중을 하고 있고 아이들은 수업에 굉장히 열심히 참여를 합니다. 아일이 떠들 경우에 선생님은 조용히 하라는 한마디만 하고 아이들이 조용히 해질때까지 기다리는데, 옆에 아이들이 서로서로 다른 아이들을 서로 보거나 터치하면서 서로 조용히 하도록 분위기를 유도합니다.

그렇다면 뭐가 자유로운 분위기 일까요..?
선생님이 이거이거를 언제까지 하라고 지시를 한 후에, 선생님이 질문이 있는지 물어봅니다. 학생들은 자신이 궁금한것을 물어보거나, 하기 힘들거 같은 어려운 점을 이야기 하면, 선생님이 학생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해서 합의점을 이야기 해줍니다. 그러니깐 선생님이 무조건적으로 강요만 하는 그런 분위기가 아니고, 아이들도 자신의 의견이 수용이 되기때문에 교사에게 적극적으로 자신의 의견을 표현을 하고, 그 의견이 반영이 될때 아이들은 자신감과 성취감을 느끼게 되고 존중받는 다는 생각을 가지게 됩니다.

이런 분위기는 가정에서도 동일하게 적용이 됩니다.
기본적으로 부모의 말에 순종을 해야하지만 부모에게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하면 부모는 적극적으로 아이의 말을 수용하게 되죠. 그러니깐 아이들은 존중받으면서도 부모의 말을 따르게 되는 상황이 가정이나 학교에서 펼쳐지게 됩니다.

이 모든 것들이 말로는 쉬울거 같지만, 절대로 쉬운 일이 아니구요. 교사나 부모가 교육을 받아야 이런 분위기가 연출이 됩니다. 잘못 적용을 할 경우, 지금 일부 한국의 부모님들처럼 아이를 너무 존중하다못해, 아이에게 끌려가는 상황이 벌어지게 되거든요. 그러다보면 아이에게 끌려서 교사의 권위, 부모의 권위가 바닥에 떨어지는 상황이 발생이 됩니다.

이런 부모나 교사의 행동치료 또한 ABA로 BCBA의 도움으로 해결이 가능합니다. ABA는 자폐 아동만을 위한 치료가 아니라 미국에서는 회사에서 능률과 효율을 올리기 위해, 아이 양육을 잘하고 싶은 부모나 학생들을 잘 가르치고 싶은 교사들에게도 행해진 치료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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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압사 사건을 뉴스로 보는데 정말 안타깝더라구요.
한국이 급격하게 성장을 했지만 갑작스럽게 성장하는바람에 질적성장부분에서 안타까운 사고가 요즘 자주 들리는거 같아요.
저도 전에 서울에서 한 행사를 참석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인파에 끌려서 가야할 곳도 못갔던 기억이 있거든요.
이태원 골목은 좁은데다 경사가 있어서 아래에 있는 사람이 못 버티면 진짜 깔려 죽을거 같아요.

미국은 이런 행사가 있을때 어떨까요?
미국은 도시마다 조금 차이가 있지만 대략 200명 정도가 한번에 모이는 행사는 무조건 허가를 받도록 하고 있어요.
도시에 따라서는 무대가 설치되거나, 음향기기가 들어가는 등등 각 도시의 규정에 따라 무조건 허가를 받아야 해요.

아래는 미국 어느 도시에서 규정해놓은 이벤트 허가를 어떻게 받아야 하는지에 대한 내용이에요.


미국의 city는 우리나라의 구(용산구, 강남구, 같은)와 비슷한 사이즈 이거든요.
허가는 60일 전에 신청을 해서 허가가 완료된 행사만 할수 있는데요. 이렇게 이벤트를 신청을 하면 해당참가자 수만큼의 경찰인력과 구급차가 항상 대기를 하고 있어요.

그래서 어떤 행사만 있으면 경찰이 정말 순찰을 잘하고 있고. 차량통행도 막고, 사람들이 우선 안전하게 갈수 있도록 안내도 잘하고 있답니다. 우리동네에 경찰이 이랗게 많았나 싶을 정도로 경찰이 많이 나와서 안전사고가 나지 않도록 안내도 잘하지만 통제도 잘 하고 있어요.

이런 공공장소 외에도 미국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많이 모이는 장소(교회와 같은)에도 경찰이 순찰하는 경우 있구요

또 학교가 시작하는 첫날에도 경찰은 학교에서 학생들을 지켜주기 위해서 학교앞에서 대기 하고 있어요.
일년에 한번 있는 학교까지 걸어가는 날도 경찰이 구석구석 서 있어서. 경찰이 시민을 지켜주기 위해 있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게 있어요.

장례를 위해서 장례행례를 하는 경우에도 경찰이 호위를 항상합니다. 이런 경우는 경찰에게 팁인지 사례인지를 지불하는걸로 알고 있어요.

한국은 이번 기회에 좀 더 법적으로 절차를 바꿔서, 좀 더 안전하게 행사를 즐길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사람들도 경찰에 통제에 잘 따라주는 시민의식도 생겼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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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찾았던 카드 포인트를 현금으로 받을수가 있네요.

몇개 카드는 포인트를 무슨 여행상품이나 원하지 않은 곳에만 사용이 가능해서,

저도 그냥 쓸데 없는 포인트로 두고 있었던게 있었거든요.

오늘 여기서 그 포인트를 전부 계좌로 이체 받았습니다. 

공돈 생긴거 같아서 너무 기쁘네요. ㅋㅋㅋㅋ

www.cardpoint.or.kr/

 

여신금융협회 카드 포인트 통합조회 사이트

홈페이지

www.cardpoin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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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5일인 내일은 미국 조지아주 상원 투표일이에요. 

다른주는 11월 3일 상원 의원 투표를 끝냈지만 조지아주는 투표가 마무리 되지 않았어요.

지난 11월 3일 투표에서 민주당 48, 공화당 50의 상원의석이 확보가 되었고, 조지아주 상원 선거는 아주 중요하게 되어버렸는데요.

민주당은 2석을 확보하고 민주당 50 공화당 50에 혹시나 바이든이 대통령이 되면, 민주당이 리드를 하게 되는거구요.

공화당은 여기서 1석이라도 확보를 하면 민주당 49, 공화당 51석으로 바이든이 대통령이 되더라도 공화당이 상원을 장악을 하는거라, 혹시 바이든이 대통령이 되더라도 그닥 힘이 없게 되겠죠.

그래서  내일 선거는 굉장히 중요하게 되었는데요. 요즘 펜스 부통령이 트럼프를 배신했느니 이런 이야기도 돌고, 또 재난지원금 600불에서 2000불로 올리자는거에 공화당 원내 대표가 반대한 꼴이 되어 버렸으니,  공화당 지지자들이 투표를 하지 말자라는 이야기들이 많나봐요.

그리고 1월 6일은 상하원 합동의회가 있고, 거기서 선거인단 투표 결과를 발표 하게 됩니다. 여기서 펜스 부통령은 의장으로써 투표에 문제가 있었음에 의의를 제기 할수 있는 중요한 자리이구요. 

그래서 오늘 펜스 부통령이 조지아주 투표를 장려하기 위해 연설한걸 들었는데요. 펜스 부통령은 1월 6일 수요일날 뭔가 발표를 할건가봐요. 투표에 문제 있었다고, 그 내용을 수요일날 발표를 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상원의 힘이 필요하기 때문에, 내일 1월 5일날 꼭 투표를 해 달라는 내용의 연설입니다.

아래 유튜브에 보시면 되구요. 오늘 조지아에서 연설한 내용입니다. 

펜스는 영어가 굉장히 깔끔해서, 트럼프 보다는 알아듣기가 쉬워요. ^^;;;

youtu.be/7rW0gIpSUJs

 

I know we all got our doubts about the last election.

I promise you, come this Wednesday, we'll have our day in Congress. 

We'll hear the objections. 

We'll hear the evid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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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체이스 은행 이용하고 있구요. 체이스 은행은 1월1일날 받을거라고 공지를 했었는데. 진짜 1월1일날 들어왔어요.
트럼프가 1인당 2000불까지 올리자고 했었는데. 2000불이면 이 어려운 시기에 얼마나 좋을까 싶지만.
이 금액도 감사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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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재난 지원금은 은행에 따라서 지급 스케쥴이 틀리더라구요.

지난 3월달이었나? 4월달이었나? 그때도 은행에 따라 날짜가 차이가 많이 났어요.

그래서 그때도 다들 은행 계좌 확인하느라 많이들 들락날락 했었거든요.

CHASE 체이스는 1월 1일날 받을수 있다고 홈페이지에 공지를 남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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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재난 지원금 Stimulus Check $2000은 McConnell 상원 공화당 대표가 아예 의회 안건에 올리지를 않아서, 아예 상원의회에서 투표 조차 이뤄지지 못했다고 해요. 거부하는 이유는 이 돈이 연소득 $75000 이하인 사람에게 전부 나가게 되면 국가 재정에 무리가 된다는 이유 인데요.

트럼프는 오늘 트위터에 $2000불을 주라고 올려놨는데, 멕코넬 상원의원은 트럼프를 안좋아하나봐요. 그리고 1월 5일 조지아주에 상원의원 선거가 아직 남아 있는데, 이것도 별로 신경을 안 쓰나봐요. ㅠㅠ

그런데 샌더스 민주당 상원 대표는 2000불을 주려고 해요. 그래서 토요일이전에 샌더스가 원하면 투표를 또 할수도 있는 상황인가봐요. 

미국은 의회가 상원, 하원이 있고, 우리나라랑 달라서 어떤식으로 돌아가는지는 정확히 저도 모르겠어요.

암튼, 새로운 좋은 소식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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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 광고 수익 하나도 못 얻었는데.. 이게 무슨 일인가요. ㅠㅠ

게재할수 있는 광고의 수가 제한되었데요. ㅠ

한번 애드센스에 이메일을 보내봐야 될까봐요. ㅠㅠ

 

광고 게재가 제한되었습니다.

무효 트래픽 문제 2020년 12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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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1일날 업데이트 합니다.****

12월 29일날 저런 공지가 떴는데..

지난주부터(저런 공지가 나고 딱 2주 후부터) 구글 광고가 하나둘씩 나오기 시작하더라구요.

완전 100%는 아니지만 대략 30% 정도 광고가 보이기 시작했어요. 그런데 아직 저런 공지는 그대로 있던 상태였어요.

광고는 점점 더 많이 보이기 시작했고, 광고노출이 카운트가 더 많이 됐어요.

그런데 아직 광고수 제한 공지는 그대로 있네요.

언제 저 공지가 없어질지 모르겠지만, 암튼 광고는 2주후부터 점점 나오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1월 18일날 주소 인증하라는 이메일이 왔어요. Pin 번호를 확인을 하고 인증을 하면 에드센스 지급금을 받을수 있다구요.

아직 우편은 도착하지 않았구요.

 

그리고 오늘 1월 21일날, 저 공지는 완전 사라졌어요. 다른분들 포스팅 보니깐 한달이 지나도 광고도 안 뜨고 그런다고 한 포스팅을 많이 봤는데, 저는 다행히 2주 정도 후부터 점점 광고가 나오고 3주째에 광고수 제한 공지가 사라졌네요. 

 

어떻게 그동안 했는지 알려드리자면,

저 광고 제한 공지가 뜬 후부터, 포스팅을 더 많이 했어요. 그 동안 포스팅 하려다가 안했던 내용들을 정말 열심히 올렸구요.

그러면서 실제 방문자 수가 더 많아졌고, 그렇게 하다 보니 이 제한이 풀렸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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