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코로나로 거의 1년 넘게 교회를 못 나가고 온라인으로 예배를 참석했었거든요.
그동안 현장 예배를 하긴 했었는데, 좀 사람들이 백신을 어느정도 맞을때까지 기다렸어요.
그러다 지난 부활절날 부터 교회를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미국은 많은 사람들이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을 이미 맞았고, 이제는 길거리에 지나가다가 줄만 서면 백신을 맞을수 있는 상태거든요. 그리고 마스크 벗고 다니는 사람들도 제법 있어요.
암튼, 제가 다니는 미국교회는 매월 첫째주일날 성찬식을 해요.
성찬식을 어떻게 하나 해서 봤더니,
이 작은 컵을 나눠주네요.
제일 위에는 "This is My body, which is for you; do this in remembrance of Me." 라고 적혀있어요.
그래서 커버가 자세히 보면 두겹이에요. 그래서 제일 위를 살짝 잡아서 뜯으면 빵 Bread 조각이 나와요. 뜯을때 실수로 전부다 한꺼번에 뜯으면 바로 포도 쥬스가 열립니다.
그리고 한겹을 더 뜯으면 포도쥬스가 나와요.
코로나로 성찬식을 할때 다른 사람이 터치할수도 있는 부분을 이렇게 개인적이고 위생적으로 바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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