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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아이가 자폐 진단을 받게 되면 부모님들, 특히 동양인들은 심각한 심리 상태를 경험하게 됩니다. 

특히 자신의 아이가 자폐 진단을 받게 되면, 보통 처음에는 다들 너무나도 큰 충격에 부모들의 비통의 5단계를 겪게 됩니다.

“5 Stages of Grief”  비통의 5단계는 Kübler-Ross model 에서 볼수 있어요. 이 가설은   Kübler-Ross 라는 미국 일리노이주의 어느 정신병원과 가정의학 의사인데, 특히 암에 대한 연구를 한 내용을  1969년도에 <On Death and Dying> 책을 쓰면서 소개했는데, 사람이 죽음이나 극적인 어떤 것을 겪을 때 5단계의 감정적인 상태를 겪는 다는 것입니다. 

비통의 5단계는 아래와 같아요. 

이 단계는 꼭 순서대로 처음부터 끝까지 경험하는것은 아니에요. 1단계 부정에서 3단계 타협으로 넘어갈수도 있구요. 1단계 부정 없이 2단계 분노부터 시작하는 경우도 있어요. 그리고 마지막 단계인 수용으로 전부 끝나는게 아니라 3단계 타협이나 4단계 우울에서 계속 멈춰있을수도 있어요. 그리고 2단계, 4단계가 왔다갔다 하면서 보이는 경우도 있어요. 

- 1단계 부정(Denial) 

- 2단계 분노(Anger)

- 3단계 타협(Bargaining)

- 4단계 우울(Depression)

- 5단계 수용(Acceptance)

 

이 감정의 5단계를 살펴 보면 아래와 같아요.

1단계. 부정의 단계

설마 우리애가 자폐라고?  의사의 진단이 잘못 되었을거야.  그날 컨디션이 안좋았을거야. 다른 의사를 찾아보자.

-> 제가 여러 부모님들을 만나 본 결과, 대체적으로 아빠,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보통 이런 모습을 많이 모였어요.

 

2단계. 분노의 시기 

왜 하필 우리애야? 내가 뭘 잘못 했는데? 라면서 의료진이나 주변 가족들에게 분노를 폭발한다. 부부싸움도 이 시기에 많이 발생한다.

-> 서로 부부들끼리 서로 니탓, 내탓을 따지면서 많이들 싸우셔요.

 

3단계: 타협의 시기

어쩔 수 없음을 깨닫고 화를 수그러뜨리면서 지금 나오는 최신의 치료법을 찾는다. 아이가 더 크기 전에 특수반이 아니라 일반반에 들어가기를 바라고 또한 진단을 떼기를 기대하면서 제한적이나마 수용을 하는 모습을 보인다. 

-> 어릴때 진단을 받은 부모는 여기저기 최대한 받을수 있는 최신의 치료법을 찾고 아이에게 적용시켜요.

 

4단계: 우울의 시기

열심히 아이를 데리고 치료를 받게 하는데, 아이의 상태는 생각만큼 금방 좋아지지 않는다. 그리고 치료 비용 때문에 재정적으로 힘들어 합니다. 주변의 시선들이나 주위의 사람들의 참견에 많은 상처를 받게 됩니다. 이럴때 우울증을 겪게 됩니다. 

 

5단계: 수용의 시기

슬픔과 우울한 시기를 지나면 아동의 자폐를 인정하고, 아이가 지금의 상태 그대로를 받아들이게 됩니다. 주변 지인에게 아이의 상태에 대해서 이야기 하기도 합니다. 또한 지금의 아이 상태에 맞춰서 미래를 준비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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