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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할때 우리는 입술, 혀, 턱, 그리고 입안의 다양한 근육들을 사용합니다.

그리고 말을 할때는 입술의 모양, 혀의 위치 이런것들을 복합적으로 움직여서 발화를 합니다.

근육의 발달의 느린 아이의 경우에, 구강근육이 아이가 말을 할수 있는 수준까지 충분히 발달되지 않았을수 있습니다.

또한 정확한 발음을 내는데도 이런 근육의 발달이 중요합니다.

아이의 구강근육을 훈련시키는 것이 아이의 발화를 도와줄수 있습니다.

언어를 가르치기 힘든 이유 중의 하나는 행동 모방같은 경우엔 치료사가 직접 아이의 손을 잡고 물리적 촉구(physical prompt) 로 모방을 도와줄수 있는데, 언어는 치료사나 엄마가 아이의 입을 막 억지로 움직여서 소리를 내게 할수가 없기 때문에 언어는 가르치기가 상당히 힘듭니다.

언어는 아이가 그 소리를 스스로 연습을 하고 내게 해야하는데, 말을 할때 쓰는 근육이 잘 발달 되지 않은 경우에는 더 힘듭니다.

말에 쓰는 소근육들도 연습을 조금 하면 발달을 할수 있습니다.

다행인것은 말할때 쓰는 근육은 우리는 음식을 먹는 근육과 동일합니다. 그래서 이런 발화가 안되는 아동은 섭식의 문제도 보통 함께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엄마가 '아이가 씹지 않고 삼켜요.' 라고 하시는 분들도 있어요. 씹기, 목으로 넘기기, 입을 잘 다물기, 코로 숨쉬기 등등의 기본적인 것들이 영향을 미칠수 있습니다. 

또한 어떤 아이들은 감각이 굉장히 둔한 아이들도 있습니다. 통증에 민감도가 떨어지는 아이가 있습니다. '우리애는 다쳐도 울지 않아요.' 라고 말씀하시는 엄마들도 있습니다. 이렇게 감각이 둔할때도 컨트롤이 어려울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아이가 입을 벌리고 다니고, 입으로 숨을 쉬고, 침을 자주 흘리고 다닌다면, 이런 경우에는 다양한 소리를 내기 위한 구강 근육의 준비가 안된 상태입니다.

우리가 원하는 모습은 입을 다물고 혀가 입안에 있는 모습입니다. 일단 혀가 밖에 있으면 다양한 말소리를 아이가 낼수 없습니다. 그래서 혀를 내밀고 부르르르 하면서 혀를 떨게 하거나, 메롱처럼 하는 방법은 좋지 않습니다. 혀는 입안으로 넣어서 입안에서 소리를 만들어 내야합니다. 

몇가지 근육을 발달 시키는 팁을 알려드리면, 

너무 오랫동안 젖병을 사용하는것은 권하지 않습니다. 젖꼭지를 통해서 빠는 것은 일정 나이가 되면 빨대컵으로 바꾸셔야 됩니다. 젖꼭지를 통해 빠는 것은 혀가 앞으로 나오게 하기때문에 좋지 않지만 반면에 빨대컵은 혀가 밖으로 나오는것을 예방합니다. 빨대로 먹으려면 입도 다물고 입술로 오무려야 합니다. 그래서 빨대컵이나 일반 컵을 사용하게 되면 입술의 오, 우 이런 소리 내는 것도 같이 연습이 됩니다. 

또 좋은 방법으로는 씹기방법이 있습니다. 턱 근육이 잘 발달되면, 입을 다물고, 혀가 나오지 않게 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혀가 밖으로 나와있고 입을 벌리고 있다고 하면, 씹는 장난감같은 츄이 토이도 시도해볼수 있습니다. 

그 외에 빨대로 연습할때, 빨대의 두꼐도 변화해 봅니다. 점점더 긴 빨대를 사용해봅니다. 

음식을 먹을때 숟가락을 사용하게 함으로써 혀를 입안으로 밀어 넣고 입을 닫게 할수 있습니다. 

비누방울 불기,

나팔불기,

카주 이런것들을 시도해보시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입안에 직접 넣는 전문적인 도구도 필요하신 경우에 사용하실수 있습니다. 도구를 사용하실떄 주의 점은 도구나 혹은 손을 혀 중간에 위치시키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이것은 빨기 행동을 하게 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아이 혀가 나와 있다고 해서 아이의 혀끝을 손으로 밀어넣거나 하시면 안됩니다. 

아이의 양볼을 살짝 탭탭 하거나 살살 문지르는 방식으로 아이에게 remind 해주시면 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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