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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드디어 화이자 백신 맞았습니다.  오늘 날씨가 흐리고 비가 많이 올까봐 좀 걱정 했는데, 다행히 비는 거의 안왔어요. 

엘에이 다저스 홈인가? 거기는 예약을 해도 3시간을 기다려야 된다고 해서 좀 걱정을 했는데요.

저는 거의 가자마자 바로 맞았어요.

 

저는 Pomona fairplex로 갔어요. 와.. staff가 엄청 많았어요. 거기에 처음에 놀랬어요. 

입구에서 백신 맞으러 왔냐, 예약을 했냐를 물어봐요.

 

 

 

15번 게이트를 따라 들어가면, 중간중간 안내해주는 사람들이 가는 길을 다 인도해 준답니다. 

 

 

 

이 fairflex 내에 빨간 콘이 있어서  지그재그로 왔다갔다 해야 되요. 콘이 배열되어있는 방향에 따라 그냥 따라 가기만 하면 됩니다. 

 

 

 

그렇게 따라가면 안쪽에 하얀 천막친 곳이 보여요.

 

 

 

드디어 다 왔습니다. 천막친곳 바로 가기 직전에 phase 1A 자격이 해당되는지 서류를 한번 확인을 합니다. 그리고 열을 재요.

그리고 종이에 뭔가 적혀 있는걸 주는데. 저는 N 이라고 적은줄 알았는데, 나중에 보니 숫자 2였어요. 백신 맞는 숫자를 적은 종이였어요.

 

 

 

그리고 신분증(운전면허증)을 보여주고 예약한 사람 이름을 확인을 하는데요. 예약 시간은 별로 안중요한거 같아요. 저는 2시 반에 예약을 하고 그 전에 도착했는데. 그냥 예약된 이름만 확인하더라구요. 

그리고 코로나 관련해서 항상 병원에 가면 물어보는거 있죠? 최근에 코로나 바이러스 걸린 사람이랑 접촉한 적이 있냐. 열이 나거나 호흡곤란 증세가 있냐. 코로나바이러스 검사를 받은적이 있냐. 사회적 모임(교회같은)에 간적이 있냐. 외국에 나간적이 있냐. 코로나 걸린적이 있냐. 등등 물어봅니다. 그리고 왼팔에 맞을거냐 오른팔에 맞을거냐를 물어보고. 그냥 백신을 바로 줍니다. 흑... 마음에 준비도 안됐는데...

아까 받은 종이에 백신을 맞은 시간을 적습니다. 

 

 

 

주사를 맞고. 또 안내에 따라 가면. 대기를 15분 하라고 해요. 거기에 가면 또 스테프가 혹시 호흡곤란이나 알러지 증상이 있냐고 물어봐요. 그리고 자기차에서 15분을 대기 하고 집으로 가라고 합니다. 여기에는 레지던트랑 의사들이 대기 하고 있어요. 혹시 무슨 문제가 있을까봐 그런가봐요.

여기에 도착하면 또 아까 그 하얀 종이에 집에 갈수 있는 시간을 적어 줍니다. 15분 후더라구요.

 

 

 

아래 종이가 아까 위에서 말한 종이에요. 파란색으로 N이라고 적은줄 알았던 그 종이거든요. 이거 숫자 2 였어요.

그리고 2시 14분에 접종을 했고, out  하는 시간은 2시 29분으로 적혀 있어요. 

  그리고 이 하얀 종이는 나가기 직전에 누군가 와서 수거를 하고 그리고 집에 가라고 합니다.

 

 

아래가 백신카드에요. 화이자 lot #가 적혀 있구요. 접종 받은 날짜와 장소가 나옵니다. 뒷면에는 언제 이후에 2차를 맞으라고 또 나와요.

 

 

 

2시 15분즘 맞고. 그때는 아픈지 전혀 몰랐구요. 다들 팔뚝이 엄청 아프다고 하는데... 어라? 나는 괜찮네? 했거든요. 그리고 4시간 후 오후 6시즘되니깐 팔뚝이 슬슬 아파오더라구요. 그냥 두면 약간 저릿저릿한 느낌? 그런데 팔을 들면 아파요. 

그래도 무사히 코로나 백신을 맞았네요. 2차때는 엄청 아프다던데. 2차 맞으면 또 후기 올려볼게요. 

백신맞은 다음날

앗.. 밤에 자다가 백신맞은 팔쪽으로 누웠다가 너무 팔이 아파서 깼어요. 저는 깊게 잠을 자는 편이라 왠만해서는 안깨거든요. 눈감고 눈 뜨면 아침인 그런 사람인데..
와... 팔뚝이 누구한테 맞아서 멍든것처럼 아프고 무거워요. 팔 올리기가 힘들정도에요 ㅠㅠ

그렇게 오후가 되니 하루종일 무기력한 느낌..

온 몸이 다 아픈거 같은 느낌이요. 그래서 타이레놀을 먹었어요. 그런데 타이레놀을 먹어도 별 효과는 없었던거 같아요. 

그리고 오전부터 간간히 설사를 했어요.

그리고 중간중간 따뜻한 차를 먹었더니,

오후 5시즘되니깐 좀 무기력한 느낌이 사라지는 듯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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