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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어제 교회 권사님한테 받아왔다고 주는데, 분명 무화과라고 했는데,

이건 아무리 봐도 무화과 같이 안생겼는데, 이게 뭘까??? 인터넷 검색도 하고 단톡방에도 물어본 결과, 이건 구아바더라구요. ㅎㅎㅎ 발음이 언뜻 무화과로 착각할만하죠?? ㅋㅋㅋㅋ

한번 반을 잘라보니, 어머 생각보다 딱딱하더라구요. 과연 이걸 먹을수 있을까? 그래도 권사님이 먹을수 있으니깐 주셨겠지 하고 먹어봤어요. 구아바는 껍질째 먹어도 된다고 하더라구요. 맛은 그냥... 뭐.. 약간 떫지만 단 열대과일맛+무(無) 맛이라 먹을라면 먹을수 있겠는데,

약간 떫은 건 아직 좀 덜 익어서 그런거 같아요.

그런데... 씨가... 진짜 딱딱하더라구요.씨를 참외씨나 수박씨 정도로 생각하고 먹었는데, 이빨 나가는줄 알았어요.

집에 씨까지 갈리는 믹서가 있으면 갈아서 먹으면 먹을수 있는정도 인거 같아요. 

 

그래도 구아바가 여기저기 몸에 좋은 부분이 많은거 같더라구요.

몇일 좀 익으면 그때 갈아서 씨까지 먹어보려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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