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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1년이 없어졌다고 느껴지는데요.

이번 할로윈  trick or treat은 예년과는 달리 distance trick or treat 이었습니다.


집집마다 할로윈 캔디가 들어있는 구디백을 준비해놓은 사람들이 많았어요. 1개씩 가져가라는 메세지를 남겨놓았었어요.

 

어떤 집의 경우에는 사탕을 저렇게 펼쳐 놓으면서. 내년에 보자!! 라는 메시지를 남겨놓기도 했습니다. 

 

저희 아이들은 그래도 trick or treat 하는 곳에 가보고 싶다고 해서.

인터넷으로 수소문해서 집에서 한 20분 떨어진 교회에서 truck or treat을 한다는 곳을 발견하고 그쪽으로 갔는데요.

줄이 엄청나게 길었어요. 다들 social distance를 지켰구요. 교회 staff 들이 안내를 잘해주셔서, 무사히 truck or treat을 하고 왔었답니다.

 

truck or treat은 저렇게 차 트렁크를 열어놓고. 거기서 캔디를 나눠주는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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