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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빌리파이 5mg으로 1년 넘게 복용 했었는데요. 갈수록 아이의 말투는 점점 쎄지고 화를 못 참고 이게 사춘기인가보다 하고 마음 속에 참을 인자를 세기면서 아이가 화를 못 참으면 밖에 나가서 집 한바퀴를 돌고 들어오고 그랬었었는데요.

최근에 아이 담당 의사가 아빌리파이를 1년 넘게 복용을 했으니 EKG랑 피검사를 하자고 했어요. 그래서 검사를 했는데, 피검사는 이상이 없었는데 EKG에서 Sinus rhythm, First degree AV block이 나왔어요. 의사는 cardiologist에 의뢰를 했구요. 그래서 결국 거기서 다시 EKG랑 심초음파를 했는데, 심초음파에서는 이상이 없었고 EKG에서는 같은 결과가 나왔어요. cardiologist는 저희애가 6살인가? 7살때쯤 심장에서 murmur가 들려서 한번 심초음파를 한적이 있었는데요. 다행히도 그때와 같은 의사 였어요. 그리고 저는 몰랐는데 그때 그분이 EKG를 했었더라구요. 그래서 예전거랑 비교를 해주는데 확실히 이번에는 EKG가 abnormal이었어요. cardiologist는 약을 바꾸기를 추천을 했구요. 그래서 다시 정신과의사를 만나서 약을 바꿨습니다.

약을 리스페리돈으로 바꿨고. 0.5mg으로 일주일동안하고 아이가 적응이 되면 0.5mg을 아침 저녁에 나눠서 먹이는걸로 했는데요.

새로운 약이라서 부작용때문에 걱정을 했어요. 또 잘 적응을 할수 있을까 했는데요.

졸리는 약이라 약 복용을 저녁에하고 그 담날 아이랑 학교를 가는데, 그날 아침도 약간 늦었어요. 그러면 보통 저희 애가 신호등한테 호통을 치거든요. ㅎㅎㅎ "Go away Red!!!" 이러거든요. 그러면 제가 "야. 신호등이 알아 듣니?" 항상 그랬었는데,

그날은 제가 "우리 조금 늦겠다" 그랬더니, 저희 애가 "It's not bad." 이러는거에요? 너무 놀래서, "와~ 우리 ** 말을 너무 이쁘게 한다. 엄마가 너무 기쁘다" 그랬더니 애가 "yaah!!" 이랬거든요.

그리고 학교 갔다와서 집으로 가는 길인데, 애가 저한테 "엄마 컴퓨터는 내일 해도 괜찮아" 라고 뜬금없이 그러더라구요. 원래 수요일은 교회도 가도 이것저것 바빠서 다 끝내고 집에 오면 9시가 다되니깐 샤워하고 바로 자야 되거든요. 그리고 보통은 아이는 매일 컴퓨터를 하려고 해요. 컴퓨터에서 특별히 뭐 하는건 없는데 컴퓨터에서 슬라이드 만들고 혼자서 게임같은거 만들기도 하고. 암튼 그 시간을 즐겨요. 그래서 그날 할일을 다 끝나면 보통 저녁에 30분에서 1시간을 주는데, 못하는날은 엄청 속상해 하거든요. 소리지르기도 하고 분을 못참아서 울기도 하고.  그러니깐 오늘은 수요일이니 컴퓨터를 못해도 괜찮다고 본인이 그러는거였어요.

그리고 집에서 30분 정도 시간이 있길래, 제가 너 할일없으면 책을 읽고 있을래? 그랬더니, 평소때 같으면 고래고래 소리를지르면서 "No! 책, 책 is boring" 이런식으로 말을 했을텐데요. 오늘은 아주 나이스 하게 "no thank you. can i do something instead of book?" 이렇게 말하는거에요.  제가 평소에 이러이러이러하게 말을 해야 한다고 가르쳤던 그대로요.

지금 먹인지 이틀 정도 밖에 안됐는데, 암튼 아이에게 있던 약간의 공격성이 많이 좋아졌어요. 그리고 아빌리파이를 먹인 후에 햇빝에 엄청 민감했거든요. 어제 햇살이 너무 따갑고 더웠는데, 아이가 전혀 불편함을 못 느꼈다고 했어요. 

아직 이틀 밖에 안됐지만, 좀 더 잘 지켜봐야 할거 같아요. 아이에게 정말 잘 맞길 기대해봅니다. 

 


리스페리돈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리스페리돈체계적 명칭 (IUPAC 명명법)식별 정보화학적 성질약동학 정보처방 주의사항
 
 
4-[2-[4-(6-fluorobenzo[d]isoxazol-3-yl)-
1-piperidyl]ethyl]-3-methyl-
2,6-diazabicyclo[4.4.0]deca-1,3-dien-5-one
CAS 등록번호 106266-06-2
ATC 코드 N05AX08
PubChem 5073
드러그뱅크 DB00734
ChemSpider 4895
화학식 C23H27FN4O
분자량 410.485 g/mol
SMILES eMolecules & PubChem
생체적합성 70% (oral)[1]
약물 대사 간에서 대사 (CYP2D6 9-hydroxyrisperidone로 대사)[1]
생물학적 반감기 20 시간 (구강 섭취시), 2.9~6 일 (주사)[1]
배출 소변 (70% (성인), 4.3% (어린이), 7.4% (유아)), 대변 (14%)[1]
임부투여안전성 B3(오스트레일리아) C(미국)
법적 상태 처방전 필요 (S4) (오스트레일리아) POM (영국) ℞-only (미국)
투여 방법 구강섭취 (알약 형태 및 액체형태), 주사용제

리스페리돈(Risperidone, 상표명으론 리스페달 또는 다른 이름이 쓰인다)은 주로 조현병(유아 조현병 포함), 양극성 장애, 그리고 파괴적 행동과 파탄적 행동장애의 치료에 사용되는[2]비정형 조현병 치료제이다.

리스페리돈은 2세대 비정형적 항정신병제이며,[3] 또한 도파민 길항제 역할과 동시에 세로토닌과 히스타민 계통을 억제시킨다.

리스페리돈의 부작용으로서는 체중 증가와 제 2형 당뇨병 같은 대사 이상등이 있으며,[4] 또한 지연성 운동장애, 신경이완제 악성 증후군 등의 추체 외로계 장애가 있다. 또한 리스페리돈과 다른 조현병 치료제는 치매 환자의 사망률을 높이기도 한다.[5]

리스페리돈은 존슨앤드존슨 산하의 Janssen-Cilag에서 예전에 쓰이던 정형적 조현병 치료제를 대체하기 위해 1988년부터 1992년까지 개발하였으며, 1994년 FDA에 의해 처음 허가 받았다.[6][7]

의약적 활용[편집]

리스페리돈은 조현병, 양극성 장애[8]파괴적 행동이 두드러지는 정신지체등의 행동장애등의 치료에 사용되고 있다.[2]

 
리스페리돈 퀵릿 2mg (한국얀센)

조현병[편집]

리스페리돈은 조현병이 극심하게 악화 되었을때 유효하게 사용할 수 있다.[9][10]

조현병에 대한 많은 연구들에서 리스페리돈을 경구 섭취하는 것에 대해선 많은 결론들이 도출되어 있다. 2012년에 실시된 리뷰 논문에서는 리스페리돈이 정형적 항정신병제인 할로페리돌보다 효과가 좋다고 설명해놨지만, 이 증거가 위약이 모호한 점 때문이라는 의문을 받고 있다.[11] 2011년의 리뷰 논문에서는 리스페리돈이 첫번째와 두번째 세대의 항정신병제인 올란자핀과 클로자핀을 제외하고 퇴행 작용에 매우 효과가 있었다는 결과가 나왔었다.[12]

또한 리스페리돈을 오랫동안 주사하는 것은 약을 섭취하는 것에 비해 치료를 잘 따라올 뿐만 아니라, 퇴행을 덜 시키는 것으로 드러나기도 하였다.[13][14] 또한 리스페리돈을 오래 주사하는 것은 제 1세대 항정신병제를 오랜기간 주사하는 것과 비슷하다는 유효성이 나오기도 하였다.[15]

양극성 장애[편집]

리스페리돈을 포함한 제 2세대 항정신병제는 급성 조증이나 혹은 양극성 장애의 혼합적인 악화등에 효율적인 처방으로 사용되고 있다.[16][17][18]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리스페리돈은 리튬이나 데파코트보다 효과적이지만, 더 높은 대사 부작용을 받을수 있다.[19] 유지 요법에서, 리스페리돈은 조증을 예방하는데는 효율적이지만 우울을 예방하는데는 효율적이지 않다.[20]

다른 사용예[편집]

리스페리돈은 섭식 장애나 혹은 성격 장애의 치료에 아무 이득이 없는 걸로 나타났다.[21]

리스페리돈과 같은 항정신병제는 치매환자에게 단기간에 이익이 될 수 있으나, 리스페리돈과 치매 환자의 높은 사망률은 밀접한 연관이 있다.[21] 이런 높은 사망률때문에 FDA 측과 식품의약품안전청 측에선 허가를 주지 않았다.[22][23]

종류[편집]

물질 및 용도 특허 만료 이후에, 지난 2003년 제네릭 의약품으로 허가받은 국내 업체인 환인제약의 '리페리돈정'을 비롯한, CNS 전문 의약품 제조 업체인 명인제약의 '리스펜정'으로 허가되어, 국내 바이오 벤처기업인 리드젠사의 축적된 자체 특허 기술로 원료 합성에서 완제품까지 100% 국산화에 성공하였다. 또한 기본 보건 시스템에서 극히 필요한 세계 보건 기구의 필수 의약품중 하나로 등재되어 있기도 하다.[24]

부작용[편집]

리스페리돈을 섭취하거나 경구주사 요법을 받을시 불수의적 움직임, 시야흐림, 체중증가등의 부작용을 겪을수 있으며, 몇몇에게서 실신, 발작, 혈전성 혈소판감소성 자반증, 고혈당증 및 당뇨같은 대사이상 증세와 더불어 신경 이완제 악성 증후군이나 지연성 운동이상증 등이 추체 외로계 장애로 보고 되었다.[23]

다른 약물과의 상호작용[편집]

  • 카르바마제핀과 다른 효소유도제는 리스페리돈의 혈장 농도를 높일수 있다.[25]
  • CYP2D6 작용 억제제, 예를 들어 SSRI 치료를 받는 경우 리스페리돈의 혈장 농도가 올라갈 수 있다.[25]

같이 보기[편집]

참고 문헌[편집]

  1.  이동:    Truven Health Analytics, Inc. DrugPoint® System (Internet) [cited 2013 Sep 18]. Greenwood Village, CO: Thomsen Healthcare; 2013.
  2.  이동:  식품의약품안전처. “온라인 의약도서관”. 2015년 7월 25일에 확인함.
  3.  Komossa K, Rummel-Kluge C, Schwarz S, Schmid F, Hunger H, Kissling W, Leucht S (2011년 1월 19일). “Risperidone versus other atypical antipsychotics for schizophrenia.”. 《The Cochrane database of systematic reviews》 (1): CD006626. doi:10.1002/14651858.CD006626.pub2. PMID 21249678.
  4.  Hasnain M, Vieweg WV, Hollett B (July 2012). “Weight gain and glucose dysregulation with second-generation antipsychotics and antidepressants: a review for primary care physicians”. 《Postgraduate Medicine》 124 (4): 154–67. doi:10.3810/pgm.2012.07.2577. PMID 22913904.
  5.  “Risperidone — PubMed Health”. Ncbi.nlm.nih.gov. 2012년 9월 3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2년 3월 23일에 확인함.
  6.  Risperdal (risperidone) at naminh.org/resources (web archive)
  7.  “WHO Model List of EssentialMedicines” (PDF). 《World Health Organization》. October 2013. 2014년 4월 22일에 확인함.
  8.  “Respiridone”. 《The American Society of Health-System Pharmacists》. 2011년 4월 3일에 확인함.
  9.  Leucht S, Cipriani A, Spineli L; 외. (September 2013). “Comparative efficacy and tolerability of 15 antipsychotic drugs in schizophrenia: a multiple-treatments meta-analysis”. 《Lancet》 382 (9896): 951–62. doi:10.1016/S0140-6736(13)60733-3. PMID 23810019.
  10.  Osser DN, Roudsari MJ, Manschreck T (2013). “The psychopharmacology algorithm project at the Harvard South Shore Program: an update on schizophrenia”. 《Harv Rev Psychiatry》 21 (1): 18–40. doi:10.1097/HRP.0b013e31827fd915. PMID 23656760.
  11.  Barry SJ, Gaughan TM, Hunter R (2012). “Schizophrenia”. 《Clin Evid (Online)》 2012. PMC 3385413. PMID 23870705.
  12.  Glick ID, Correll CU, Altamura AC; 외. (December 2011). “Mid-term and long-term efficacy and effectiveness of antipsychotic medications for schizophrenia: a data-driven, personalized clinical approach”. 《J Clin Psychiatry》 72 (12): 1616–27. doi:10.4088/JCP.11r06927. PMID 22244023.
  13.  Leucht C, Heres S, Kane JM, Kissling W, Davis JM, Leucht S (April 2011). “Oral versus depot antipsychotic drugs for schizophrenia--a critical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of randomised long-term trials”. 《Schizophr. Res.》 127 (1-3): 83–92. doi:10.1016/j.schres.2010.11.020. PMID 21257294.
  14.  Lafeuille MH, Dean J, Carter V; 외. (August 2014). “Systematic review of long-acting injectables versus oral atypical antipsychotics on hospitalization in schizophrenia”. 《Curr Med Res Opin》 30 (8): 1643–55. doi:10.1185/03007995.2014.915211. PMID 24730586.
  15.  Nielsen J, Jensen SO, Friis RB, Valentin JB, Correll CU (September 2014). “Comparative Effectiveness of Risperidone Long-Acting Injectable vs First-Generation Antipsychotic Long-Acting Injectables in Schizophrenia: Results From a Nationwide, Retrospective Inception Cohort Study”. 《Schizophr Bull》. doi:10.1093/schbul/sbu128. PMID 25180312.
  16.  Muralidharan K, Ali M, Silveira LE; 외. (September 2013). “Efficacy of second generation antipsychotics in treating acute mixed episodes in bipolar disorder: a meta-analysis of placebo-controlled trials”. 《J Affect Disord》 150 (2): 408–14. doi:10.1016/j.jad.2013.04.032. PMID 23735211.
  17.  Nivoli AM, Murru A, Goikolea JM; 외. (October 2012). “New treatment guidelines for acute bipolar mania: a critical review”. 《J Affect Disord》 140 (2): 125–41. doi:10.1016/j.jad.2011.10.015. PMID 22100133.
  18.  Yildiz A, Vieta E, Leucht S, Baldessarini RJ (January 2011). “Efficacy of antimanic treatments: meta-analysis of randomized, controlled trials”. 《Neuropsychopharmacology》 36 (2): 375–89. doi:10.1038/npp.2010.192. PMC 3055677. PMID 20980991.
  19.  Peruzzolo TL, Tramontina S, Rohde LA, Zeni CP (2013). “Pharmacotherapy of bipolar disorder in children and adolescents: an update”. 《Rev Bras Psiquiatr》 35(4): 393–405. doi:10.1590/1516-4446-2012-0999. PMID 24402215.
  20.  Gitlin M, Frye MA (May 2012). “Maintenance therapies in bipolar disorders”. 《Bipolar Disord》. 14 Suppl 2: 51–65. doi:10.1111/j.1399-5618.2012.00992.x. PMID 22510036.
  21.  이동:  Maher AR, Theodore G (June 2012). “Summary of the comparative effectiveness review on off-label use of atypical antipsychotics”. 《J Manag Care Pharm》 18 (5 Suppl B): S1–20. PMID 22784311.
  22.  “Risperdal Prescribing Information Label” (PDF). 《Drugs@FDA: FDA Approved Drug Products》. Jannsen Pharmaceuticals, Inc. 2014년 4월 17일에 확인함.
  23.  이동:  식품의약품안전처. “온라인 의약도서관”. 2015년 7월 25일에 확인함.
  24.  치료제 리스펜정, 명인제약 제조
  25.  이동: http://www.accessdata.fda.gov/drugsatfda_docs/label/2012/020272s065,020588s053,021444s041lbl.pdf

외부 링크[편집]

  위키미디어 공용에 관련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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