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오트밀 그래놀라를 만들었어요.
오트밀을 어떻게 먹어야 되는지 고민이신분들은 오트밀 그래놀라를 만들어 드시면 될거 같아요.
1. 오트밀과 원하시는 견과류를 원하시는 양만큼 섞으세요.
저는 슬라이스 아몬드, 해바라기 씨, 건포도, 달아서 못먹은 cinnamon toast crunch crealbar 1개를 부셔서 넣었어요.
그리고 꿀이나 메이플시럽을 넣어서 섞어주는데. 그냥 저게 살짝 붙었나? 싶을 정도만으로 꿀을 넣어주시면 되요. 꿀이 녹지 않은 상태라서 섞는게쉽지가 않아요. (오븐에 들어가면 녹아서 잘 붙어 있어요)
달기 정도는 몇개를 직접 먹어보시면 되요. 저는 단거를 많이 안좋아해서 정말 조금만 넣었어요. 그리고 cinnamon toast crunch crealbar 가 워낙 달아서 꿀을 조금만 넣었답니다.
혹시 초콜렛이나 코코넛 플레이크를 좋아하시면 나중에 넣어야 되니깐 지금은 넣으시면 안되요.
집에 바닐라 농축액이나 코코넛 오일이 있으면 좀 넣어주셔도 맛있는 향이 나요.
2. 작은 미니 오븐을 이용했어요. 오븐팬에 호일을 깔고 아까 준비해둔 걸 쫙쫙 펴줍니다.
3. 350도(섭씨로 176도)에 20분 bake 하시면 딱 적당하게 되요.
초콜렛이나 코코넛 플레이크를 넣고 싶으시면 베이크가 딱 끝난 지금 위에 뿌리시고 오븐에 남아 있는 열기로만 조리 되도록 둡니다.
초콜렛이나 코코넛 플레이크를 넣든 안넣든, 오븐에서 20-30분 정도를 기다린후, 그래놀라가 식었으면 꺼내서,
원하시는 크기로 자릅니다.
4. 저는 요거트에 섞어서 먹을 용으로 해서 작게 부셨어요.
이렇게 크게 잘라진것도 있구요. 더 작게 잘라진것도 있고. 바삭바삭 너무 맛있어요.
시중에 파는건 너무 달고, 또 의외로 이게 미국에서 비싸요.
밀폐용기에 담아두고 드시면 됩니다. 만들고 한달이내로 드시는게 쩐내가 안나고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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