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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ter 제빵기를 제가 가지고 있었는데.. 그동안 애들 키우느라 또 저도 공부하느라 너무 정신이 없어서 제빵기를 제대로 해본적이 없어서

간만에 제빵기를 꺼냈어요. 오래된 기계이지만 작동이 제대로 되네요.

전에 오븐으로 식빵 만들어 보려고 몇번 시도 했는데, 제대로 안되서 떡처럼 되고.. 그래서 실패의 쓴맛을 많이 보고. 포기 했었는데요.

제빵기를 사용하면 아래 재료만 제대로 넣어주면 절대로 실패 안해요.

 

저처럼 초보자도 쉽게 식빵을 만들수가 있네요.


  재료  

-강력분 300g

-버터 20g (실온으로)

-설탕 30g

-우유 200g (실온이나 약간 따뜻하게)

-소금 5g

-이스트 (Active Dry Yeast) 4g


Active Dry Yeast는 따뜻한 물에 설탕을 같이 넣으면 잘 발효가 된다고 해서요.

우유량을 20ml 정도 빼고 따뜻한 물20ml에 설탕30g을 이스트 4g을 넣고 먼저 따로 발효를 10분 정도 시켰어요.

 

제빵기 틀에. 우유 180cc를 먼저 넣고. 강력분 300g (저는 강력분이 없어서 일반 밀가루로 했어요) 과 버터, 소금을 한번에 넣구요.

아까 미리 발효를 시작한 이스트를 제빵기 틀에 부어줬어요.

그리고 식빵 모드(oster 제빵기는 1번이에요) 에 하니 3시간 15분이 걸린다고 해서 그냥 start 버튼을 눌러주면 그냥 빵이 다 될때까지 기다려 주시면 됩니다.

 

이건 발효 중간에 사진을 찍었어요.

 

이건 빵이 다 됐을때에요.

 

빵틀에서 식을때까지 기다려준 후에 잘라야 더 잘 잘라진다고 해서요.

 

빵 자르는 기계가 있어야 될까봐요. 그렇게 이쁘게는 안 짤라졌지만, 그래도 맛이 있어요.

사먹는 식빵과 달리 너~~~무 맛있어요.

겉은 바싹하고 속은 너무 촉촉하구요.

그리고 사먹는 빵은 쓴맛도 있고. 또 방부제가 얼마나 들어갔는지 모르잖아요. 

제빵기 있으면 따로 발효 시간 맞추고 따로 뭐 할필요가 전혀 없고. 그냥 재료만 양에 맞춰서 넣어주면 되요.

앞으로 식빵은 가능하면 만들어 먹으려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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