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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추 부침개를 만들어봤어요.

오늘 집에서 재배했던 부추를 좀 수확했거든요. 올해는 이상하게 부추가 좀 잘 안자라는 듯해서,

몇개월 기다렸는데, 고작 이거 나오긴 했지만..

암튼 그래도 유기농이니깐...

 

부추부침개는 백종원이 했다는 레시피 조금 참고해서,

저는 보리새우를 넣었어요. 저희 애들이 새우를 싫어하기 때문에 저 보리새우를 좀 잔잔하게 잘랐어요.

 

보리 새우에 수확한 부추를 씻고 일정한 크기로 잘랐어요.

 

애들 시켜서 당근도 좀 자르고..

 

부침가루를 넣어서 젓가락으로 일단 좀 섞어준후에

부침가루에 쌀가루나 찹쌀가루나 전분가루를 넣어주면 좀 더 바삭바삭하게 만들수 있어요.

 

 

물을 부었어요. 물은 부침가루랑 1:1 비율로 넣어줍니다. 

 

반죽이 완성 됐어요.

 

요즘 제가 스텐후라이팬 사용 방법을 알고 난 후에 스텡팬에 재미를 붙어서 

처음으로 부침개를 스텐팬에 한번 해봤어요.

예열은 처음에 야채 손 보면서부터  반죽할때까지 그냥 제일 약한 불로 예열을 뒀어요.

(굳이 반죽이 다 된 후에 예열을 하려고 하면 그때부터 기다리는게 더 어려운거 같아요)

그래서 저는 요즘에 재료를 준비하기 시작하면서 그냥 팬에 제일 약한 불로 예열을 시켜 놨어요.

그랬더니, 예열이 정말 잘되어서. 전혀 눌러붙지 않는 부침개가 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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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텐 후라이팬으로 감자볶음을 해봤어요. 엊그제 실패하고 오늘 다시 했는데 성공했습니다. ㅋㅋ

 

스텐 후라이팬에는 물이 맺히는것보다. 기름이 팬에 코팅이 되어야 하는게 더 중요하다는 사실이에요.

 

그래서 스텐 후라이팬이 어느 정도 가열이 되면 기름을 누르고

중약불로 한 3분 정도 더 기다린 후, 기름이 파도 물결 같은게 보이면 그때 감자를 집어 넣으면 되는데요.

타이밍을 맞추는게 참 쉽지가 않아요. 예열만 되면 늘러붙지 않는 감자 볶음이 되는데, 예열하고 예열이 적당히 됐는지 기다리는게 진짜 어려운거 같아요.

그래서 제가 생각한 방법은,

감자 손질 전에 먼저 스텐후라이팬 예열을 시작합니다. 중약불로 예열을 하구요. 

거기에 기름을 같이 둘러놔요.

예열이 시작된 후에, 그때 감자껍질을 벗기고 자르기 시작합니다.

저는 감자 두개는 했는데. 그 두개 손질하고 자르는 동안 예열이 충분히 된거 같아요.

저는 전기렌지라서 감자 손질하고 자르는 시간이 한 5분 정도 걸린거 같아요. 

충분히 예열이 된 후라이팬에 감자를 넣은 후에 바로 뒤집개로 휘젓지 않고 한 1분간 그냥 두셔요.

그리고 휘젓는데요. 휘저을때도 또 너무 자주 휘저어 주면 되요. 초반에는 한번 휘저을때마다 그냥 30초에서 1분 정도 가만히 뒀다가,

또 휘젓고 감자를 냅두고. 

그렇게 몇번 하다 보면. 이런 불맛이 나는 감자볶음이 됩니다. 

 

사진은 너무 탄것처럼 보이는데, 적당히 잘 탄 바삭바삭한 감자 볶음이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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