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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삼불고기를 인스턴트팟에서 만들었어요.

제가 중간에 사진 찍는걸 잊어버려서 사진을 못 찍었네요. ㅎㅎ

<오삼불고기 양념장>

고추장 2숟갈

고추가루 2숟갈

물엿 2숟갈

미향 1숟갈

간마늘 1숟갈

간장 1숟갈

굴소스 1숟갈

 

삽겹살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저는 안심부위가 남은게 있어서 그것도 같이 잘라 넣었어요.

고기를 볶기 전에 각종 야채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르고, 오징어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일단 인스턴트팟 소테 중간불에서 삼겹살을 볶아 줍니다. 삼겹살을 볶을때 설탕을 1숟갈 넣어서 같이 볶아 주세요.

 

고기가 익어서 빨간 부분이 사라지면

준비한 양념장을 넣고 고기와 같이 다시 볶아 줍니다. 이때 저는 고추기름도 살짝 넣어줬어요.

그리고 준비한 각종 야채와 오징어를 넣고 다시 볶아 줍니다. 

야채랑 오징어가 익을때까지 볶아주면, 오삼 불고기가 완성됩니다.

전부 인스턴트팟 소테 에서 중불기능으로 요리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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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시부모님이나 친정부모님이 이맘때 미국에 오셔서 같이 만두를 만들어 먹었었는데요.

이번엔 코로나때문에 아무도 못 오시고, 그냥 제가 처음으로 애들이랑 만두를 만들어 먹기로 했습니다. ㅎㅎㅎ

처음하는건데도, 확실히 사먹는것보다는 맛있는거 같아요. 그리고 만두피는 직접 만들기 보다는 그냥 사서 해먹는게 나은거 같아요.

매년 만두피를 만들어서 했는데. 이번에는 그냥 사왔거든요. 시판 제품으로 하는게 훨씬 괜찮네요. ㅎㅎㅎ

저희 집애들은 고기를 싫어하고 좋아하는 야채가 제한적이라, 애들이 좋아하는 재료로만 했더니, 애들이 정말 잘먹네요.

그리고 냉장고에 있는 남은 나물 반찬들도 넣어서 처리하면 좋은거 같아요. 

<두부속 만들기 재료>

- 두부 1모,

 - 돼지고기 삽겹살 부위+ 안심부위 200g

- 김치 200g

- 잡채 엄지와 검지가 잡히는만큼(대략 1인분)

- 숙주 1봉지

- 부추 는 잡채의 절반 정도 있으면 될거 같은데, 저는 그냥 밭에 자라고 있는거 따와서 했더니 얼마 안들어갔어요.

- 냉장고에 있는 마른 고구마 줄기 볶음 (냉장고에 있는 나물들 조금 넣어서 처리하셔도 될거 같아요.)

- 계란 2개

- 양념(소금, 후추, 조선간장 약간씩, 고추가루)

 

1. 만두를 천보자기에 싸서 물을 쫙~~ 뺐어요.

 

2. 당면을 삶아서 가위로 쓱싹쓱싹 작은 크기로 잘라주고 소금, 후추 약간 넣고 참기름 넣고 살짝 볶아 줍니다. 이렇게 하면 남은 물기도 제거되고 참기름에 볶으니깐 당면이 더 불지 않아요. 저는 이걸 인스턴트팟에 소테 기능으로 했어요. 

 

3. 숙주를 끓는 물에 삶고 또 가위로 쓱싹쓱싹 자른 후에, 물기를 쫙 뺴줍니다. 

 

4. 부추는 3날 가위를 이용하면 작게 채썰기가 가능해요.

3날가위를 최근에 사봤는데, 파 자를때 너무 좋아요. ㅎㅎ

 

5. 냉장고에 있던  마른 고구마 줄기 볶음도 꺼내서 잘게 가위로 잘라 줍니다.

이거 몇일전에 만들었던거에요. ㅋㅋㅋ

americanlifeinca.tistory.com/328

 

마른고구마줄기 볶음(with 인스턴트팟)

마른 고구마 줄기를 한국에서 보내주셨는데, 이건 너무 말라서 그런지 하루종일 물에 담궈놓고. 몇시간은 삶거나 뜨거운 물에 담궈놔도 딱딱해서 도저히 못 먹는 마른 고구마 줄기였는데, 인팟

americanlifeinca.tistory.com

 

6. 준비한 재료를 한곳에 모아서 섞어 주세요. 

 

7. 섞은 재료에 계란 2개를 까서 다시 섞여 줍니다. 

 

9. 소금을 반숟갈 넣어서 또 섞어주세요. 저희 소금이 블루베린지 뭔지 암튼 베리가 들어간 소금이라 색깔이 저래요. 맛은 그냥 소금맛인데. ㅎㅎ 다 섞은 재료를 2:1:1로 나눕니다. 나눈걸로 김치소, 그리고 고기소를 넣어서 할텐데요. 굳이 1:1:1로 나눌 필요가 없어요. 그러면 김치소랑 고기소가 월등히 많아지거든요. 가족 취향이 틀려서 저는 3가지 버전으로 만들었어요.  

 

10. 그 사이에 돼지고기를 중간 불에 볶아 줍니다. 저는 인스턴트팟 소테 기능으로 했어요.

간고기를 하면 좋은데, 간고기가 없어서 대충 칼로 자를수 있을만큼만 작게 자르고 볶았습니다. 따로 기름은 두루지 않고 돼지에서 나오는 기름으로 볶았구요. 여기에 국간장이나 조선간장을 넣어서 볶아주세요.

고기를 다 볶으니 오른쪽 처럼 되었어요. 저걸 믹서기에 갈아줬어요.

 

11. 믹서기에 간 고기와 9번에서 만들어진 재료를 섞으니 돼지고기만두소가 되었어요. 

 

 

12. 김치를 최대한 물에 씻어서 작게 자르고 물기를 쫙 빼줍니다.

 

13.  9번에서 만들어진 재료와 12번의 물기를 뺀 김치를 섞어요. 그리고 고추가루를 섞어주면 매콤한 김치만두소가 만들어 집니다. 

 

 

만두 만들기

 

만두피를 두 개를 사왔는데, 하나를 제가 잘못 샀나봐요. 동그란 만두피가 아니라. Won Ton 이라고 중국식 만두피를 사온거 있죠. ㅠㅠ

그래도 일단 이걸로 최대한 삼각형같은 만두를 만들었습니다. 


피 가장자리에 물을 뭍히고 만두소를 넣은 후에 만두를 빚었습니다. 그냥 제법 만두 같죠? ㅎㅎㅎ

 

원래는 새해라서 만두국을 만들려고 했는데. 만두를 제가 다 빚어야 되는 시간을 못 기다려서 남편이 제가 만들어놓은 만두를 구워왔어요.

확실히 만들어 먹는게 맛있네요. 고기만두는 항상 잡내가 나서 개인적으로 고기만두 별로 안좋아하는데, 제가 만든건 고기 잡내가 하나도 안나고 맛있어요. 

 

만두피를 전에는 만들어서 해먹었는데, 아직 제가 그정도 능력은 없으니 만두피는 사서 해먹는게 얇고 더 바삭하게 맛있는거 같아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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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 고구마 줄기를 한국에서 보내주셨는데, 이건 너무 말라서 그런지 하루종일 물에 담궈놓고. 몇시간은 삶거나 뜨거운 물에 담궈놔도 딱딱해서 도저히 못 먹는 마른 고구마 줄기였는데, 인팟에서 이걸 하게 해주네요. ㅋㅋㅋ

몇번 해먹었다가 이빨 나가는줄 알아서 진짜 도저히 먹을수가 없어서 버릴려고 했었거든요. ㅎㅎㅎㅎ

 

인스턴트 팟을 이용하면 이런 딱딱한 것도 물렁물렁 맛있는 나물이 되는거 같아요.


이렇게 딱딱한 마른 고구마 줄기에요. 


인스턴트팟에 high pressure로 15분을 눌러줍니다. 


 

15분 후에 나온걸 보니, 완전 보들보들 해졌는데요. 

물에 안들어간 부분은 약간 딱딱하더라구요.(사진의 오른쪽 아래나 일부 보면 아찍 쪼글쪼글한게 보이실거에요)

아무래도 완전 딱딱한 채로 넣었더니, 부피가 커서 완전 물에 담그고 시작하려면 물을 너무 많이 넣어야 되잖아요. 그러면 예열 시간이 또 너무 길구요. 

그래서 물을 좀 더 넣어서 고구마줄기가 완전 물에 잠기게 한 후에 다시 5분을 더  high pressure로 했어요.


다시 5분 후에 꺼내보니 완전 보들보들 전부다 익었어요. ㅎㅎㅎㅎ

흐르는 물에 몇번 씻어서 가위로 고구마 줄기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다시 인스턴트 팟에 넣어요.

 


다시 인스턴트 팟에 saute 모드로 볶아 줍니다. saute low로 했어요. 제가 가진인스턴트 팟에는 saute가 low medium high가 있는데, 이게 불 강도에요.

식용유, 마늘을 먼저 넣어서 고구마 줄기랑 볶아 주고

그 후에, 간장, 굴소스를 넣어서 볶아 주세요. 간을 보시면서 취향에 맞게 간장을 조금씩 추가 하시면 되요.


마지막으로 파를 송송 잘라서 넣어서 참기름을 살짝 두른후에 한번더 볶아 주시면 끝이 나요. 

따로 후라이팬에 갈 필요 없이 인스턴트 팟에서 나물 요리를 처음부터 끝까지 할수 있어서 너무 좋네요. 

 

깨소금 송송송 뿌려주시면 정말 맛있어요.

내일 비빔밥을 해먹을까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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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턴트 팟으로 콩나물 밥을 만들어 봤어요. 실제 조리시간은 대략 20분 정도 걸리는거 같아요.

인스턴트 팟은 예열 시간이 있기 때문에 처음에 재료 준비하기 전에 예열을 미리 해놓으면 더 시간 절약이 될거에요. 

1. 아래처럼 rice로 12분을 눌러주세요. 그 사이에 필요한 쌀을 씻어서 내솥에 넣어주시면 되는데요. 

 

 

2. 일반 압력밥솥에 하는것보다는 물양을 작게 하셔야 해요. (저도 작게 한다고 물을 작게 넣었고, 내솥 바닥이 탈까봐 걱정했는데, 타기는 커녕 밥이 너무 질게 나왔어요 ㅠㅠ) 쌀 과 물양을 1:1로 하시던지 물을 쌀양 보다 좀 더 작게 넣어도 될거 같아요. 왜냐면 콩나물을 넣으니깐 거기서도 물이 나오잖아요. 

 

3. 그리고 원하시는 양 만큼의 콩나물을 넣어주세요. 저는 4인 가족용(어른둘 아이 둘)으로 만든거라 한인마트에 파는 작은 콩나물 백에 있는거 하나 다 넣었어요. ^^;;; 

 

4. 위에 rice 모드를 하고 콩나물까지 넣고 두껑을 닫고 조리가 되면 이렇게 auto 라고 화면에 보여요. 

이 사이에 양념 장을 만들어주시면 됩니다.

<<콩나물밥 양념장 만드는 법>>

간장 5 스푼

고추가루 1 스푼

참기름  1스푼

마늘 반 스푼

다진 파 2 스푼(저희 집은 파를 좋아해서요.;;;)

양념장 구성은 취향에 따라 적당히 가감 하시면 되요.

 

5. 12분 후에 밥이 완료가 되었는데 저는 한 5분 정도 뜸을 들인후에 압력을 빼고 열었답니다. 저는 밥이랑 물을 1:1로 했는데 콩나물을 많이 해서 그런지 조금 물을 작게 해도 될거 같아요. 누룽지가 나오면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했는데. 누룽지는 커녕 밥이 질게 나왔어요. 

 

6. 콩나물과 밥을 섞어주신 후에 대접에 덜었어요. 

 

7. 양념장을 적당히 넣어서 비벼 드시면 정말 꿀맛이에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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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리가 몸에 좋은건 알지만 참 사오고 나면 먹기가 애매한 채소인거 같아요.
그래서 해먹는다는게 샐러리간장장아찌 정도 인데요.
샐러리를 한번 볶아서 먹어보면 어떨까 싶어서,
샐러리를 새로로 자른 후에 당근이랑 같이 볶아 봤어요.



팬에 기름을 두른 후에 샐러리랑 당근을 볶다가
굴쏘스랑 간장을 좀 넣고 볶았는데... 뭔가 살짝 매콤하면 더 맛있겠다 싶은 생각에 고추기름을 넣고 볶으니...와 맛이 대박...
거기에 아몬드까지 넣고 마지막으로 쎈불에 볶았어요.


깨소금 살짝 뿌려서 먹으니..
와.. 샐러리가 그냥 넘어가네요. 볶았는데도 샐러리의 사각사각함이 너무 좋았어요.
중국집 반찬으로 나오는 짜사이무침 같은 느낌의 반찬이 되버렸어요 .
앞으로 종종 해먹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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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턴트 팟으로 삼계탕 만들어 봤어요.

제 블로그 보셨으면 아시겠지만, 저는 요리 잘하는 사람이 전혀 아니에요. ㅎㅎㅎ

그런데 인스턴트팟으로 삼계탕도 만들수 있네요. 

 

삼계탕을 만들려고 tyson 제품으로 영계를 샀어요. 

 

 

 

껍질에서 닭비린내가 난다고 해서 껍질을 다 벗기고

이미 내장은 손질이 되어 있어서 없어요. 안쪽을 깨끗하게 씻었어요.

 

 

 

삼계탕용 약재를 넣었어요. 근데 이건 닭이 2마리는 해야 되겠더라구요. 약제가 작은 영계 하나하기에는 좀 아깝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껍질 다 벗기고, 내장안에 쌀이랑 마늘 5-6덩이를 넣고 발을 묶어야 하는데, 없어서 그냥 아무실로 묶었어요. ㅎㅎㅎ

 

 

 

 

 

 

meat 으로 20분을 했는데, 좀 살이 퍽퍽하게 익은거 같아서 5분을 더 했거든요.

그런데 담번엔 porridge나 soup 으로 한번 해보려구요. 국물이 우려나오지 않고, 또 닭안에 쌀이 많이 안 익었어요.

먹을만하긴 했는데, 와.. 삼계탕이다.. 이렇게는 안나온거 같아요. 

 

 

 삼계탕을 soup 모드로 오늘 다시 30분으로 해봤더니, 훨씬 낫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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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 안심부위로 바베큐를 만들었어요.

이 부위는 비계는 거의 없고 거의 살코기로만 되어있어서, 돼지고기보다는 닭고기 같은 느낌의 부위에요. 

그래서 인스턴트팟으로 푹~ 쌂고 에어프라이어에서 바베큐 소스를 넣고 돌렸더니 완전 맛있는 바베큐가 만들어졌어요.

 

1. 마트에서 생고기를 사왔는데, 저는 이걸 바로 냉동을 시켰어요.

그래서 냉동고기를 좀 잘라서 인스턴트 팟에 넣었어요. 따로 핏물을 빼주지는 않았어요.

월계수 잎 2장과 후추를 좀 넣어 주었어요.

처음에 10분 정도 meat에 돌렸다가, 열어보고 중간부분을 가위로 쓱쓱 잘라준 뒤에 다시 5분을 meat으로 했더니 완전 익었어요. 

 

2. 고기를 꺠끗한 물에 씻어주고 아까 끓였던 물은 버렸어요. 

 

3. 완전 삶은 고기를 결에 따라 쭉쭉 뜯어주었답니다. 

 

4. 유명한 바베큐 소스이죠? Sweet Baby Ray's Barbecue Sauce롤 충분히 넣어 고기 구석구석 양념이 들어가도록 섞여줬어요. 

 

5. 바베큐 소스를 바른 후에, 에어프라이어에 넣고 

 

 

저는 400도에 10분을 했는데 위에 좀 탔어요, 350도에 5분~7분 정도 하면 괜찮을거 같아요. 

 

뒤집어서 350도에 5분 정도 더 했어요. 

 

겉은 불맛이 나는 새콤달콤 돼지 등심 바베큐가 완성이 됐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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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오트밀 그래놀라를 만들었어요.

오트밀을 어떻게 먹어야 되는지 고민이신분들은 오트밀 그래놀라를 만들어 드시면 될거 같아요.

 

1. 오트밀과 원하시는 견과류를 원하시는 양만큼 섞으세요.

저는 슬라이스 아몬드, 해바라기 씨, 건포도, 달아서 못먹은 cinnamon toast crunch crealbar 1개를 부셔서 넣었어요.

그리고 꿀이나 메이플시럽을 넣어서 섞어주는데. 그냥 저게 살짝 붙었나? 싶을 정도만으로 꿀을 넣어주시면 되요. 꿀이 녹지 않은 상태라서 섞는게쉽지가 않아요. (오븐에 들어가면 녹아서 잘 붙어 있어요)

달기 정도는 몇개를 직접 먹어보시면 되요. 저는 단거를 많이 안좋아해서 정말 조금만 넣었어요. 그리고 cinnamon toast crunch crealbar 가 워낙 달아서 꿀을 조금만 넣었답니다.

혹시 초콜렛이나 코코넛 플레이크를 좋아하시면 나중에 넣어야 되니깐 지금은 넣으시면 안되요. 

집에 바닐라 농축액이나 코코넛 오일이 있으면 좀 넣어주셔도 맛있는 향이 나요.

2. 작은 미니 오븐을 이용했어요. 오븐팬에 호일을 깔고 아까 준비해둔 걸 쫙쫙 펴줍니다. 

 

3. 350도(섭씨로 176도)에 20분 bake 하시면 딱 적당하게 되요.

초콜렛이나 코코넛 플레이크를 넣고 싶으시면 베이크가 딱 끝난 지금 위에 뿌리시고 오븐에 남아 있는 열기로만 조리 되도록 둡니다.

초콜렛이나 코코넛 플레이크를 넣든 안넣든, 오븐에서 20-30분 정도를 기다린후, 그래놀라가 식었으면 꺼내서, 

원하시는 크기로 자릅니다. 

 

4. 저는 요거트에 섞어서 먹을 용으로 해서 작게 부셨어요. 

 

이렇게 크게 잘라진것도 있구요. 더 작게 잘라진것도 있고. 바삭바삭 너무 맛있어요.

시중에 파는건 너무 달고, 또 의외로 이게 미국에서 비싸요. 

밀폐용기에 담아두고 드시면 됩니다. 만들고 한달이내로 드시는게 쩐내가 안나고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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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같은 날씨에 길거리 붕어빵은 저에겐 너무나도 그리운 길거리 음식인데요.

미국에서는 붕어빵을 먹으려면 한인마트에서 이미 재조된 냉동 붕어빵을 사가지고 와서 집에서 해동을 해서 먹어야 하는데..

그게 맛이 있으면 뭐... 저도 그냥 그렇게 먹겠지만, 냉동 붕어빵은 맛이없어요. ㅠㅠ

그래서 제가 직접 만들어 보기로 했어요.

인스턴트팟이 있으니 팥속을 만드는게 너무 쉬워졌기때문에 붕어빵만들기에 도전할수 있었던거 같아요.

 

아마존이랑 이베이를 검색해서 붕어빵만드는 틀을 제일 저렴한걸로 구입을 했어요. 보니깐 다 같은 제품인데, 가격만 좀 틀리더라구요.

그래서 이 틀을 $17.99에 구입을 했어요.

틀 내부는 스텐 냄비 닦듯이 기름으로도 닦고 베이킹 파우더로 세척을 했답니다. 

저는 가스불이 아니고 그냥 전기스토브에요. 사기전에 약간 고민을 했는데.. 과연 전기스토브에 저 굴곡이 들어간 틀이 예열이 될까... 

하면서 했는데.. 저 전기 스토브에도 해도 됩니다. ㅋㅋㅋ 고민하시는 분들 당장 구입하세요.

반죽을 넣기 전에 스프레이 오일을 뿌려줍니다. 틀이 예열이 되서 엄청 뜨겁기 때문에 오일을 스프레이 하면 촤~악~ 하고 소리 약간 무서워요.


붕어빵 반죽만드는법

내용물 : 팬케익 믹스 , Truvia(없으면 설탕) , 찹쌀가루(찹쌀가루를 좀 넣으면 겉이 바싹해져요), 버터

팬케익믹스 3+찹쌀가루 2+Truvia 1/2 +버터 1/2

이정도 비율이면 좋을거 같아요. 

처음에 팬케익 믹스만 넣었더니, 뻑뻑하고 단맛이 없어서 너무 맛이 없더라구요.


인스턴트 팟으로 팥소(팥앙금) 만드는법

일반 냄비에 씻은 팥을 뜨거운물에 살짝 삶아서 그 물은 버리고

인스턴트 팟에 팥을 넣고 물을 팥의 1.5배 정도 넣고

 Bean 으로 20분정도 조리합니다.

조리가 된 팥을 주걱 같은걸로 으깨주시면서 취향에 따라 설탕을 넣으시고, 소금도 한꼬집 넣어주시면 됩니다.

하루정도 냉장고에 숙성된 후에 먹으면 정말 맛이 최고에요.


정말 쉽죠?

일반 냄비에 하면 팥을 반나절 불려야 되고,

끓이면서도 물이 줄어드는지 수시로 확인해야 하고.

그래도 바닥이 타면 또 팥에 쓴맛까지 나고..

경험해보신분들은 아실거에요. ㅎㅎㅎ

인스턴트팟으로 하면 이런 수고 없이 20분이면 팥소를 만들수가 있어요. 


 

이렇게 반죽을 아래에 깔고(저 사진은 나중에 한참 몇개 만들다가 찍은거라. 붕어빵 부스러기가 안치워진채로 찍혔네요;;;;)

단팥을 듬뿍 올려놓아요.

팥 위에 반죽을 덮고 구석구석 반죽을 해준다음에 틀을 닫고

바로 180도 돌려요.

 

 

그렇게 맛있는냄새가 야금야금 올라올때까지 두고 

열어보면...

짜잔!!! 뜨끈뜨끈한 붕어빵이 완성되어있어요.

앞뒤로 저 색깔이면 안쪽이 다 익었더라구요.

불은 중간에서 약간 뜨거운 정도(레벨6정도)에 맞춰서 했어요.

 

팥이 꽉 차서 진짜 맛있어 보이죠? ㅋㅋ

처음해봤는데, 대 성공입니다.

아이들부터 어른들까지 다 좋아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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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추 부침개를 만들어봤어요.

오늘 집에서 재배했던 부추를 좀 수확했거든요. 올해는 이상하게 부추가 좀 잘 안자라는 듯해서,

몇개월 기다렸는데, 고작 이거 나오긴 했지만..

암튼 그래도 유기농이니깐...

 

부추부침개는 백종원이 했다는 레시피 조금 참고해서,

저는 보리새우를 넣었어요. 저희 애들이 새우를 싫어하기 때문에 저 보리새우를 좀 잔잔하게 잘랐어요.

 

보리 새우에 수확한 부추를 씻고 일정한 크기로 잘랐어요.

 

애들 시켜서 당근도 좀 자르고..

 

부침가루를 넣어서 젓가락으로 일단 좀 섞어준후에

부침가루에 쌀가루나 찹쌀가루나 전분가루를 넣어주면 좀 더 바삭바삭하게 만들수 있어요.

 

 

물을 부었어요. 물은 부침가루랑 1:1 비율로 넣어줍니다. 

 

반죽이 완성 됐어요.

 

요즘 제가 스텐후라이팬 사용 방법을 알고 난 후에 스텡팬에 재미를 붙어서 

처음으로 부침개를 스텐팬에 한번 해봤어요.

예열은 처음에 야채 손 보면서부터  반죽할때까지 그냥 제일 약한 불로 예열을 뒀어요.

(굳이 반죽이 다 된 후에 예열을 하려고 하면 그때부터 기다리는게 더 어려운거 같아요)

그래서 저는 요즘에 재료를 준비하기 시작하면서 그냥 팬에 제일 약한 불로 예열을 시켜 놨어요.

그랬더니, 예열이 정말 잘되어서. 전혀 눌러붙지 않는 부침개가 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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